항목 ID | GC05800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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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
집필자 | 윤명자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내처사 마을 계곡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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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낙엽 활엽 교목 |
학명 | Malus sieboldii |
생물학적 분류 | 장미목/장미과 |
높이 | 5~8m |
개화기 | 5월 |
결실기 | 10월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내처사 마을의 계곡에 서식하는 장미과의 낙엽 활엽 교목.
[개설]
아그배나무는 운장산을 오르는 출발 지점인 내처사 마을의 계곡에 서식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생명의 나무’로 지정되었으며, 사과나무에 가까운 종으로 꽃사과·애기사과라고도 불린다.
[형태]
아그배나무는 수량이 많지 않으며, 껍질은 회갈색이고 불규칙하게 갈라져 일어난다. 높이는 5~8m 정도이며, 잎의 모양 변이가 심하다. 5월에 담홍색 혹은 하얀색 꽃이 피며, 10월이 되면 둥글고 작은 돌배 모양의 열매가 버찌처럼 긴 자루에 달려서 관상용으로도 적합하다.
[생태]
아그배나무는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정원이나 공원에 많이 심는다. 내처사 마을에서 운장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길 초입 부분에서 다른 수종과 함께 서식한다. 내염성(耐鹽性)이 약하여 해안 지방은 식재에 부적합하지만, 공해에는 어느 정도 버티므로 도심에서도 잘 자란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아그배나무의 열매인 ‘아그배’는 식용과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열매는 '해홍'이라고도 부르며 번조(煩燥)·기침·갈증 등의 진정에 효험이 있고, 나무의 껍질은 황색 염료로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