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6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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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德里米積陶窯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미적길 20-9[용덕리 310-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곽장근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7년 - 용덕리 미적 도요지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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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용덕리 미적 도요지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미적길 20-9[용덕리 310-1] |
성격 | 가마터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 가마터.
[위치]
진안군 주천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725호선을 따라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방면으로 가면 용덕리 미적동 마을 입구가 나온다. 이곳에서 서쪽으로 200m 떨어진 곳에 미적동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 입구에 용덕리 미적 도요지가 있다. 용덕리 미적 도요지를 중심으로 남동쪽에 신양리 곰뱅이 도요지, 북쪽에 용덕리 도촌 도요지와 용덕리 미적 와요지, 동쪽에 성치산 봉수 터가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7년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제작을 위한 문화재 지표 조사를 통해 처음 학계에 보고되었다.
지표 조사 때 백자편과 요도구 편, 요벽 편이 수습되었다. 백자편은 대접과 접시가 유물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구연부가 약간 외반된 완과 종지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굽은 낮거나 높은 다리 굽과 안굽식 낮은 다리 굽, 평저식 다리 굽으로 그 종류가 다양하다. 문양이 없는 무문으로 색조는 회백색과 청백색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소성 방법은 굵은 규사가 섞인 흙 받침과 지저분한 흙 받침으로 포개어 소성하였다.
[현황]
미적동 마을 뒤쪽에 두 개의 산봉우리가 있다. 이들 산봉우리 사이에 미적동 마을이 있는데, 이 미적동 마을 동쪽 산봉우리 남서쪽 기슭 하단부에 미적 도요지가 있다.
미적 도요지는 비교적 완만한 지형을 이루고 있는 곳에 있어 대부분 계단식 밭으로 개간되었다. 오래전 밭을 계단식으로 조성하는 과정에 요지가 심하게 유실이나 훼손되어 요벽 편과 백자편이 폭넓게 흩어져 있다. 유물이 분포된 범위가 넓지 않으며, 이곳에서 북서쪽으로 100m 정도 거리를 두고 용덕리 미적 와요지가 있다.
[의의와 평가]
용덕리 미적 도요지는 유적의 규모가 크지 않고 유물의 양도 많지 않지만, 그 주변에 도요지가 밀집되어, 조선 후기 백자의 생산과 유통 방법을 밝히는 데 좋은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