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1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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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光敎會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중리길 44[대불리 844-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천식 |
설립 시기/일시 | 1903년 - 대불 교회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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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08년 - 대불 교회 예배당 신축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34년 - 대불 교회에서 신성 학교 운영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35년 - 대불 교회 예배당 건립 |
해체 시기/일시 | 1938년 - 대불 교회 폐쇄 |
복원 시기/일시 | 1940년 - 대불 교회 복교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59년 - 대광 교회 확장 증축 |
개칭 시기/일시 | 1959년 - 대불 교회에서 대광 교회로 개칭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2년 9월 6일 - 대광 교회 창립 100주년 감사 예배 거행 |
현 소재지 | 대광 교회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중리길 44[대불리 844-1] |
성격 | 종교 기관 |
전화 | 063-432-7036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개설]
대광 교회는 1903년 대불리 주민 이문영 등 7인이 이경학의 집에서 예배를 드리고 대불 교회란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1908년 9월에 전북 노회로부터 허락을 받고 신기 마을에 대불 교회를 신축하였다. 일제 강점기인 1935년에 예배당을 새로 건축하였으며, 1938년에는 일제에 의해 강제로 폐쇄되었다. 2002년 100주년을 맞이하였다.
[설립 목적]
대광 교회는 교회가 위치한 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대광 교회가 소재한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는 진안군과 전라북도 완주군의 경계에 있는 운장산 아래의 마을이다. 대불리는 고원 지대이기 때문에 동서남북 어디서나 4.5km 이상 험한 산길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1950년대에도 전라북도 전주에서 대불리 대광 교회를 가려면 직접 가는 버스가 없었기 때문에 완주군 고산에 내려서 20km를 걸어가야 했다. 버스가 없던 1900년대 초에 선교사들은 전주에서부터 걷거나 말을 타고 대불리까지 왔고, 그 수고로움에도 불구하고 여러 번 왕래하며 전도하였다고 한다.
미국 남장로교 마로덕 선교사가 대불리까지 와서 전도하였는데, 전도를 받은 이문영을 비롯한 7인이 1903년 대불리 처사동 이경학 집에서 예배를 드림으로써 대불 교회가 개척되었다. 1908년 개화동 최병철 자택으로 모임을 옮겨 예배를 드렸으며, 그해 9월에 전북 노회로부터 허락을 받고 신기 마을에 교회를 신축하였다.
1934년 예배당 안에서 야학 신성 학교를 운영하였다. 당시 보이열 선교사가 교장으로 재직하였으며, 18명의 학생과 1명의 전문 교원이 있었다. 신성 학교는 해방 후까지 지속되다가 이를 바탕으로 하여 대불 국민학교가 설립됐다. 일제 강점기인 1938년에는 신사 참배 불참과 야학을 이유로 2년간 교회가 폐쇄되기도 했다.
대불 교회는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1959년 대불리 현 위치에 예배당을 건축하고 대불 교회에서 대광 교회로 개칭하였다. 이후 교회가 지속적으로 부흥함에 따라 1972년 5월 24일 교회 건물을 198㎡[60평]로 확장하여 건축하였다. 2002년 9월 6일 교회 창립 100주년 감사 예배와 임직식을 하였고, 2003년 2월부터 주천면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로 대학을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광 교회의 일요일 예배는 어린이 오후 1시, 어른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드리는 찬양 예배가 있고, 수요일 예배는 오후 7시에 드린다. 일제 강점기에 대광 교회에서 야학을 개설하여 한글 교육을 실시한 것을 이어 받아 2003년부터는 주천면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로 대학을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전주 안디옥 교회의 협조로 지역 주민에게 의료 봉사를 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대광 교회는 담임 목사, 3명의 은퇴 장로와 4명의 시무 장로, 그리고 재적 성도 112명과 함께 지역 사회 복음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