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악 관련 자료집. 1964년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옥연리에 사는 김수영이 농악대 설쇠인 박정규의 구술을 기록한 책이다. 진도군 향토사료 영인본 2집에도 들어 있는 내용으로, 다른 마을로 걸립을 갈 때 알아야 할 사항들을 적은 것이다. 진도읍에 사는 박복남이 소장하고 있다. 1984년 해남문화원이 복원한 해남의 ‘서산대사 진법군고’는 구전을 중심으로 재현했다가 1991년 『서산대...
소포농악단이 다른 동네에 걸군하는 순서를 적은 문서. 진도군 지산면 소포리 전 농악대 집사 차근현(車根炫)이 가지고 있는 2장 짜리 기록이다. 차근현은 이 악보가 구한말 소포농악 설쇠였던 주창계가 가지고 있던 것이라고 구술하였다. 소포 농악단이 다른 동네에 걸군갈 때 순서를 적고 있다. 동네 입구에서의 문잽이 대화법, 동네로 들어가서의 원진법 그리고 마당놀이 원진법 등이 기술되어...
군인이자 정치인. 본관은 창령(昌寧)이다. 1933년 3월 2일에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오산리 오상마을에서 아버지 조형환(曺馨煥)과 어머니 김수영(金水永)의 6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951년에 목포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육군종합학교를 수료하였다. 소위로 임관하여 한국전쟁에 참전하였으며, 1968년에 중령으로 월남에 파병되어 주월군 사령부 작전처에서 근무하였다. 1971년...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소포리에서 행해지는 진도군의 대표적인 농악 중의 하나. 진도의 소포걸군농악은 구전되는 계보로 보아 100여 년간 기능이 끊이지 않고 계속 유지되고 있으며 자체 보존회도 구성되어 있다. 1988년 제17회 남도문화제와 1995년 제23회 남도문화제에 진도군 대표 민속팀으로 참가해 장려상을 받은 바 있는 진도군의 대표적인 농악대다. 소포걸군농악은 1967년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