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인천도호부 병사들이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활쏘기 연습을 했던 곳. 관혁(貫革)은 과녁의 한자어로 조선 시대 인천도호부에 속한 병사들이 활쏘기 연습을 했던 활터이다. 1999년 간행된 『인천의 지명 유래』에 소개된 바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교동 13-1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교동 주민 자치 센터 남쪽 200m 지점이 관혁 터라 한다. 지금은 이미...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하는 인천 지역의 역사와 지리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영위해 온 삶의 내력을 기록한 책. 향토지는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룩해 낸 주체와 객체, 그리고 매개체의 유기적 관계를 중심으로 서술된다. 향토지는 처음에는 향토사 개념으로 출발하여 그 지역의 역사와 지리를 서술하고 그 지역의 인물을 소개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지방사를 하나의 독립된 역...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었던 조선 시대 인천도호부의 화약고 자리. 조선 시대에 화포가 전국적으로 보급되면서 화포를 발사하는 데 사용되는 화약도 함께 보급되었다. 화약은 자칫 소홀히 취급하면 폭발이나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 보관에 신중을 기해야 했고, 지방마다 별도의 화약고를 지어 화약의 관리에 힘썼다. 이때 인천도호부에도 화약고가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