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3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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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圓通寺圓通寶殿神衆幀畵 |
영어공식명칭 | Buddhist Guardian Deities Painting in Bukgosa Temple |
이칭/별칭 | 「원통사 원통보전 신중도」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원통사로 676[죽천리 1-1]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진정환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원통사에 봉안되어 있는 개항기 불화.
[개설]
「원통사 원통보전 신중 탱화(圓通寺圓通寶殿神衆幀畵)」는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에 있는 원통사 원통보전에 봉안된 신중을 그린 불화로 1907년에 제작되었다. 신중(神衆)은 본래 인도의 토속신으로, 불교에 수용된 호법신이다. 조선 후기에는 신중을 별도의 그림으로 그려 신앙의 대상으로 삼기도 하였다.
[형태 및 구성]
면본에 채색한 것으로, 크기는 세로 144.3㎝, 가로 159㎝이다. 불화는 상중하 3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상단에는 제석천(帝釋天)과 범천(梵天), 4구의 천녀(天女)와 2구의 천동(天童)을 그렸다. 중단에는 동진보살을 중심으로 좌우에 월궁천자(月宮天子)와 일궁천자(日宮天子), 주산신(主山神)과 주조신(主竈神)을 그렸으며, 하단에는 사천왕과 함께 견뢰지신(堅牢地神)을 그렸다.
[특징]
한형(漢炯), 경륜(敬崙), 경관(景官)이 화사로 참여한 「원통사 원통보전 신중 탱화」는 1907년에 제작되었는데, 상궁 김씨 등이 극락왕생(極樂往生)을 기원하며 시주한 것이다.
[의의와 평가]
조선 후기 신중탱의 전통을 잇고 있는 불화로서, 불화 제작에 참여한 화사, 시주자의 성분 등이 잘 남아 있어 개항기 불화 제작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