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에 있는 전통 한과 제조업체.

[개설]

무주 구천동 한과는 무주 구천동 고랭지의 맑고 청정한 차진 쌀을 주원료로 하고 집안의 내림 조리법을 그대로 이어받아 그 맛과 모양을 옛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농가의 부업으로 만들어 팔던 한과가 입소문으로 주문이 늘어나자 자신을 얻어 농가 부업에서 전업으로 전환하여 생산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설립 목적]

무주 구천동 한과는 우리 전통 고유의 맛과 색깔을 지닌 한과를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제공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93년에 농가 부업으로 시작하여 농림부 지정 전통 식품 지원 업체로 선정되고 1995년 11월 8일 허가를 받아 회사를 설립하였다. 1995년 3월에 공장 착공을 시작하여 1995년 7월 12일에 공장 등록을 하였다. 1996년 11월 16일에 우리 농수산 식품 대축제 포장재 부분 품평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1997년 10월 3일에 설천 면민의 날에 산업상을 수상하였다. 1999년 8월 1일에 우편 판매 등록과 함께 이-포스트(e-post) 판매를 시작하였다. 2000년 8월 30일에 한국 전통 식품 세계화를 위한 품평회 가공 식품 부분에서 동상을 수상했으며, 2002년 11월 14일에 한국 전통 식품 베스트(BEST) 5 선발 대회 한과류 부문에서 동상[농수산물 유통 공사 사장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찹쌀을 주재료로 한 전통 한과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주요 생산 품목은 콩 유과, 흑임자 유과, 흰깨 유과, 산머루 유과 등이다. 무주 구천동 한과를 만드는 찹쌀은 구천동 농가에서 계약 재배로 수급을 조절한다.

[현황]

2015년 결산 기준으로 연 매출은 1억 5100만 원이며, 2016년 현재 4명의 직원이 마을 할머니들과 협동하여 생산하고 있다. 한과는 상자당 1만 6000원~6만 원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고 우체국과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집안의 내림 조리법을 전수받아 전라북도 무주 지역의 특색있는 한과로 계승 발전시키면서 무주를 대표하는 전통 한과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