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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 소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2261
한자 告祀-
영어음역 Gosa Sori
영어의미역 Song by Traveling Shamanistic Groups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집필자 김성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액막이 소리
기능구분 액막이 소리
형식구분 메기고 받는 선후창 형식
박자구조 굿거리 장단
가창자/시연자 최진호[운봉면 동천리]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걸립이나 집돌이를 할 때 부르는 액막이 소리.

[개설]

「고사 소리」는 지역에 따라 「액막이 타령」이라고도 하는데, 보통 정초에 풍물패가 마을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걸립이나 집돌이를 하며 마당밟이를 할 때 부르는 노래로, 무가에서 파생된 곡이다. 풍물패는 걸립을 통해 모은 자금으로 풍물을 구입하거나 마을 공동 기금으로 활용한다. 굿거리장단으로 부르며, 곡의 중간 중간에 후렴이 붙어 있는 선후창 형식이다.

[채록/수집상황]

『한국구비문학대계』5-1에 수록되어 있는데, 선창자는 운봉면 동천리에 사는 최진호(남, 67세)이고 동네 주민들이 뒷소리를 받았다.

[내용]

「고사 소리」의 사설은 정월부터 섣달까지 열두 달을 전부 들썩거리는 진행이며, 내용에는 나쁜 액운을 다달이 연쇄적으로 막아 내자는 기원과 축원이 담겨 있다.

정칠월 이팔월/삼구월 사시월/

오동지 육선달/우환근심 걱정없이

액을 액을 다 막아낸다

에루야기야 에루야기야/어기어차 어기로구나

정월에 드는 액은/이월로 막고

이월에 드는 액은/삼월 삼질로 다 막아낸다

에루야기야 에루야기야/어기어차 어기로구나

삼월삼질 드는 액은/사월초파일로 막고

사월초파일 드는 액은/오월단오로 다 막아낸다

에루야기야 에루야기야/어기어차 어기로구나(이하 중략)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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