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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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堯山壇 |
이칭/별칭 | 요산영당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신읍동 산2-24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장필기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67년 - 요산단 개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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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87년 05월 11일 - 요산단 증축 |
현 소재지 | 요산단 - 경기도 포천시 신읍동 산2-24 |
성격 | 제단 |
관리자 | 도유사 |
[정의]
경기도 포천시 신읍동에 있는, 김창흡(金昌翕)을 향사하는 조선 후기의 제단.
[개설]
삼연(三淵) 김창흡은 본관이 안동으로 좌의정 김상헌(金尙憲)의 증손이며,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의 아들이다.
[변천]
조선 헌종 때 신읍리 요골 뒷산에 사당을 창건하여, 1850년(철종 1)에 ‘요산 영당(堯山影堂)’이라는 사액(賜額)을 받았다. 이 영당은 요산사(堯山祠)로도 불려졌다. 『삼연 선생 연보(三淵先生年譜)』[김수근(金洙根)이 지음]에 의하면 본래 ‘선생의 묘 아래에 병사(丙舍)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불을 질러 없어졌다. 그 자리에 포천현의 인사가 발의하여 영당을 짓고 가묘(家廟)에 있던 영정을 옮겨 봉안하여 봄가을로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고 하였다.
1871년 흥선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영당이 훼철되자, 포천 유림들이 영당은 없어졌지만 향사는 폐할 수 없다하여 그 터에 단을 만들고 향사를 이어왔다. 이것이 요산단이다. 6·25 전쟁 때 그 단마저도 훼손되어 1967년에 포천 유림들이 다시 발의하여 단을 만들었다. 김창흡 묘소 아래에 있는 지금의 요산단은 1987년 5월 11일에 이를 새롭게 하여 세운 것이다.
[형태]
화강암의 받침돌[臺石]과 오석으로 김창흡의 단위(壇位)를 설치하였다.
[현황]
포천 유림 중심으로 도유사를 정하고 임원을 구성하여 매년 음력 4월 14일에 춘향제(春享祭)를 지내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한 제향 의식을 통하여 포천 지역 유림 사회의 화합을 꾀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