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있는 『한라일보』 소속 지사.

[설립 목적]

1989년 4월 22일 『한라일보』가 창간되면서 동시에 한라일보 서귀포지사가 개설되었다. 『한라일보』는 제주 지역 인사 7명으로 구성된 새로운 일간지 창간 발기인회가 주축이 되어 1989년 4월 22일 석간으로 창간되었다. 창간과 동시에 서귀포지사를 개설, 취재기자를 상주시켜 서귀포시 소식을 보도하기 시작하였다.

[변천]

창간 후 1990년대에 ‘지방 종합판’면을 배치하여 서귀포시 소식을 다루었다.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 2면에 걸쳐 ‘지역’면을 배치하여 서귀포시 소식을 전하였다. 이후 서귀포시 소식은 ‘시군 종합’, ‘자치 행정’ 면을 통해 보도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라일보 서귀포지사는 독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서 서귀포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하고 생생한 지역 소식들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 지역의 특성상 관광 산업 및 1차 산업 등의 주요한 현안이나 서귀포 지역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다양한 형태의 심포지엄, 포럼 등의 문화 행사 등을 발빠르게 취재하여 보도하고 있다.

[현황]

『한라일보』 판형은 대판[375㎜×595㎜]으로, 매일 16면을 발행하며 일요일에는 휴간한다. 총 16면 중 자치 행정면인 7면에 서귀포시 지역이 주로 전해지고 있다. 한라일보 서귀포지사의 주요 조직으로는 편집부, 경리·광고부가 있고, 취재·보도를 담당하는 서귀포지사장 1명과 편집 기자 1명을 비롯해 신문 광고 및 관리, 경리 담당자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라산·곶자왈 등 제주의 고유 자연 생태에 대한 심도 깊은 보도를 지속함으로써 제주도가 생물권 보전 지역, 세계 자연 유산, 지질 공원 등 유네스코 지정 자연 과학 분야 3관왕을 달성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