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16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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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庚載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서승갑 |
[정의]
1910~?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노동운동의 세포 조직인 광주공산당협의회에 참여한 인물.
[생애]
본적은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산성리 924번지이다. 그는 1910년에 출생하였으며 일명 이양재(李良載)로도 불렸으며 1936년에는 시흥군 북면 본동리(本洞里)에 거주하고 있었다. 당시 27세의 나이로 점원으로 활동하면서 사회주의 운동에 적극적이었으며 광주공산당협의회 사건으로 일경에 붙잡혀 수감생활을 하였다.
[활동사항]
1935년 1월 석혜환 등과 함께 사회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비밀결사를 조직하고 의식이 고양된 동지를 획득하기로 결의하였다. 2월 6일 김흥종의 집에 집결하여 비밀회의를 개최한 후 광주공산당협의회라는 새로운 단체에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광주공산당협의회는 근로대중을 본위로 하는 새로운 사회를 건설 등의 강령을 채택하여 비효율적인 조직 형태를 체계화하였다. 광주공산당협의회 사건은 식민지 한국 사회에서 전개된 혁명적 노동조합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된 것이며 영등포와 인천지역을 연계하려는 시도로 이어졌다. 1936년 1월 분실된 문건이 일경의 수중에 들어가 붙잡혔으며, 1936년 4월 23일의 재판에서 징역 6개월형에 집행유예 2년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