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2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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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國國樂協會城南市支部 |
이칭/별칭 | 성남국악협회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361-3[이매로124번길 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윤정 |
[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 있는 한국국악협회 소속 지부.
[개설]
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는 1979년 창립하여 성남국악제와 성남학생국악경연대회를 비롯하여 국악한가위큰잔치, 장수무대, 근로자를 위한 국악 한마당 등을 연례사업으로 주관하는 등 성남시를 대표하는 공인 국악 단체다.
[설립목적]
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는 성남 지역 국악의 발전과 정착을 위하여 1979년에 창립하였다.
[변천]
성남 지역에서의 국악 활동은 1976년 6월 29일 현 성호시장 뒤에 위치하고 있었던 천일극장에서 개최된 제4회 성남시 승격 기념 시민 위안 행사 중 정금란이 판소리 춘향가로 출연한 것이 처음이었다. 이 무렵 성남에는 국악인으로 고수 이준식, 가야금 임혜정, 가사 가곡의 이동규, 판소리 오병수, 농악 상쇠 이혜선, 판소리 남궁정애, 설장고의 문정숙, 경기민요 방영기 등이 있었으나 성남 사회의 문화 환경이 열악하여 본격적인 국악 활동이 가시화되지 못하고 있었다.
1979년 이준식, 임혜정, 조영이 등이 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부 성남지회를 창립 인준하고 1980년 판소리 명창 조상현을 초청하여 공연하는 등 의욕을 보였으나 국악 인맥이 없고 체계적인 운영을 못하여 1981년 인준이 취소되었다. 그 뒤 1982년 2월 1일 이준식, 김성태, 정금란, 오병수, 임홍규, 권오호, 김상규, 임혜정, 문정숙, 김은집 등 국악인 및 국악 동호인을 규합하여 재 창립하여 중앙의 인준을 받아 공인 성남 국악 단체로 성남 국악계를 대표하고 있다. 창단될 당시 초대와 2대 회장은 이준식, 제3대는 김성태, 4대~6대까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 산타령 이수자인 방영기가 역임하였고, 현재는 판소리의 부명희가 지부장을 맡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는 성남시의 각종 국악 관련 행사 주관 및 공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악인들의 친목 도모와 교류를 위한 활동과 함께 성남국악대상을 제정하여 국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사업을 하기도 한다.
[활동사항]
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는 1986년 2월 성남예총 창립 발기 회원 단체로 참여했으며, 성남종합예술제의 일환 사업인 '성남국악제'와 '성남학생국악경연대회'를 연례 사업으로 주관하고 있다. 또한 성남시장기 쟁탈 '동 대항 농악경연대회'를 1990년 제3회 이후 참여 저조로 폐지 될 때까지 부대사업으로 개최하였으며, 동년 6월 7일 성남 국악인들이 합동으로 '성남국악대향연'을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국악 활동을 시작하였다. 1995년 이후 기존의 성남국악제, 성남학생국악경연대회 등 연례사업 외에도 '국악한가위큰잔치', '장수무대', '근로자를 위한 국악한마당' 등을 연례사업으로 제도화하였고, '새봄맞이 축제', '청소년예술축제', '시민의 날 경축예술제', '공원별테마예술축제' 등 성남예총의 총괄 사업, 국악 분야 사업 주관과 출연을 통하여 국악 발전에 노력하였다.
[현황]
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는 2009년 현재 지부장 부명희, 부지부장 이향우, 김영자, 김정진, 고문 임홍규, 김성태, 방영기를 비롯하여 10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협회 사무실은 분당구 이매동 361-3[이매로124번길 3]에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는 행사를 통하여 국악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성남 시민들에게 국악의 이해를 돕는데 큰 힘이 될 것이며, 성남국악대상을 통하여 성남 국악인의 업적과 위상이 시민들에게 알려져 국악인들의 사기를 한층 더 돋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