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化千勻石)[영혼은 천 가지 바위로 화하고] 흘립창강모진두(屹立蒼江暮盡頭)[저물녘 푸른 강어귀에 우뚝 솟았네] 「삼인대유감(三印臺有感)」 은 순창군 팔덕면 강천사 앞 내를 건너 남쪽에 있는 1칸짜리 비각(碑閣) 삼인대(三印臺) 를 읊은 시이다. 중종반정 후 장경 왕후 가 세상을 떠나자, 순창 군수 김정(金淨) , 담양 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