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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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基陽里 |
영어음역 | Giy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기양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봉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기전동(基田洞)과 영양동(永陽洞)에서 ‘기(基)’자와 ‘양(陽)’자를 따 ‘기양(基陽)’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1466년 경에 마을이 형성되었던 것으로 본다. 본래 울진군 매화면 지역으로서, 1916년 4월 1일 기전동·영양동·두기동(斗基洞)·지품동(池品洞)이 통합되어 기양리로 개편되었다. 기양리는 기양1리, 기양2리, 기양3리 세 개의 행정리로 분리되어 있다.
[자연환경]
기양리의 남서쪽에 있는 대령산(大靈山)[652m]의 지맥인 망방산(望邦山)이 있고, 동쪽으로는 매화천이 북쪽을 지나 근남면에서 왕피천으로 흘러들고 있다.
[현황]
2006년 12월 기준 면적은 17.50㎢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76세대에 299명(남자 148명, 여자 15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농산물은 쌀과 콩·고추 등이 생산되고 있다. 기양저수지는 1970년도에 착공하고 1977년에 완공되어 매화리·금매리 등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제공하고 있다.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담수어(淡水魚)가 많이 서식하고 있어 낚시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품·영시골·영양·옹기점·와수골·두태·터밭·곰시골 등의 자연마을이 들어서 있다. 주요 성씨로는 울진장씨(蔚珍張氏), 평해황씨(平海黃氏), 전주이씨(全州李氏), 인동장씨(仁同張氏), 충주지씨(忠州池氏), 울진임씨(蔚珍林氏) 등이 많이 살고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예로부터 성황신을 모시고 성황제를 올리던 성황당지(城隍堂址)가 있었는데, 1970년대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이후 1977년에 미신이라 하여 철폐되고 지금은 어린이 놀이터로 변해져 있다. 매화리에서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