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482 |
---|---|
한자 | 山浦里先史遺蹟 |
영어의미역 | Prehistoric Site in Sanpo-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산포4리 697-1 망양동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홍영호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망양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유적.
[위치]
산포리 선사유적은 왕피천이 동해로 유입되는 하구변의 얕은 구릉에 위치한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산포리 선사유적은 2003년 울진군에서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망양정 공원정비사업부지에 대한 경북문화재연구원의 문화유적지표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조사는 9~10월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조사 결과 망양정이 있는 산포리 망양동 뒷산 일대와 공동묘지 주변에서 청동기시대의 돌도끼를 비롯한 각종 석기편들이 채집되었다.
[출토유물]
조사 대상지 전역에 걸쳐 토기편과 자기편 등이 발견되었다. 해발 53.5m의 정상부에서 남쪽으로 뻗은 세 갈래의 능선 중 가운데 능선 상단부 해발 40~50m에서 민무늬토기편·돌도끼·석기편들이 확인되었다. 또 우물골 초입부터 골짜기 끝단까지 밭과 논 일대에서 삼국시대 토기편과 자기편이 다수 확인되었으며, 간혹 와편이 확인되기도 한다.
[의의와 평가]
산포리 선사유적은 현재의 지표 조사 결과만으로는 그 성격을 정확하게 규명하거나 편년을 설정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이 유적은 바다에 인접한 구릉성 산지에 위치한 청동기시대 유적의 입지와 동일하고, 청동기시대의 토기편과 석기편들이 수습되는 것으로 보아 동해안의 청동기시대 민무늬토기 문화와 관련된 유적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