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5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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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張伯孫 |
영어음역 | Jang Baeks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전인식 |
[정의]
조선 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무신.
[가계]
본관은 울진(蔚珍). 찰방 장천말(張天末)의 손이다.
[활동사항]
장백손은 1471년(성종 2)에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1487년(성종 18)에 무과에 급제하여 내금위에 제수되었다. 1490년(성종 21)에 갑산진병마만호가 되었는데, 그 때 북쪽 오랑캐가 침입해 들어오자 조정에서 영안감사로 파견할 것을 의논하였다.
1491년(성종 22) 여진족이 쳐들어와서 변방을 지키는 장수를 살해하자 임금이 특명하여 영안감사겸도원수로 유임하여 위엄을 떨칠 것을 명했는데, 병사들을 모아 10개월 만에 적을 정벌하였다. 임금은 크게 기뻐하면서 은혜가 백성에게까지 미쳤다고 하고 계급을 한 단계 올려주었다.
1495년에 삼수사, 1501년에 용려위, 1504년에 강계부사가 되었다가 중종 때에는 순천부사·원주부사·경흥부사 등을 역임한 뒤 1523년에 사직하고 고향으로 돌아왔고 통정대부에 제수되었다. 이때에 고산성을 고읍성으로 옮길 것을 임금께 간청하여 실행에 옮겼다.
[상훈과 추모]
경흥부사장백손유허비(慶興府使張伯孫遺墟碑)가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2리 매정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