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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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蔚珍杏谷敎會 |
영어의미역 | Haenggok Church |
분야 | 종교/기독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102-1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김난아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6년 12월 4일 - 울진 행곡교회 국가등록문화재 제286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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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울진 행곡교회 국가등록문화재 재지정 |
성격 | 교회 |
건립시기/일시 | 1917년경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102-1 |
소유자 | (재)대한기독교 침례교회 |
문화재 지정번호 | 국가등록문화재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대한기독교 침례교회 건축물.
[개설]
울진 행곡교회는 대한기독교 침례교회로 1917년경 울진 지역에서 최초로 건립된 근대 한옥형 교회 건물이다. 2006년 12월 4일 국가등록문화재 제28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등록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위치]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서 봉화로 가는 국도 36호선을 따라가다 왼쪽의 왕피천을 가로지르는 구미교를 지나 약 100m쯤 가다 보면 도로 왼쪽에 위치한 천연동 큰말의 쉼터 뒤편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1907년 11월 15일 침례교회의 전신인 말콘펜윅 선교사에 의해 조직된 대한기독교회의 전도자인 손필환이 행곡리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1917년경에 지은 교회 건물이다. 일제강점기 때 울진읍성 병사 숙소 건물을 이축하여 교회로 활용하였다고 한다.
[형태]
울진 행곡교회는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동서로 긴 장방형태의 건물이며, 지붕은 일식기와로 팔작지붕을 이었다. 내부 평면은 통칸으로 되어 있으며 동편에 강단이 설치되어 있고, 건립 초기 남녀 유별 사상에 따라 남녀 예배석이 구별되어 있다. 천장은 원래 연등천장이었으나 현재는 대들보 위를 베니어 합판으로 마감하여 그 형태를 볼 수가 없으며, 바닥은 마루바닥으로 되어 있다. 막돌 외벌대 기단 위에 초석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워 지붕가구를 바치고 있는 전통 한옥 구조이다. 창호는 정면의 왼쪽에서 두 번째 칸에 주 출입문인 두짝 미서기문을 설치하였으며, 오른쪽에는 외여닫이문을 달고 창은 쌍여닫이창과 두짝 미서기창을 달았다.
[현황]
평평한 대지에 마당에 들어서면 정면에 울진 행곡교회가 위치하고 있으며, 왼쪽에는 새로 신축한 교회가 있고 오른쪽에는 부속 건물이 위치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ㄷ자형의 배치를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건립 초기에는 남녀 유별 사상에 따라 남녀의 예배석을 구별하였는데, 한옥형 교회 건물로서 근대 건축사적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