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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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鬱陵島-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동순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작품 배경으로 한 대중가요.
[개설]
울릉도의 수려한 지형적 특징과 깨끗한 자연환경을 높이 평가하며 얼마나 살기 좋은 지역인가를 예찬하는 노래이다.
[구성]
「울릉도 노래」는 전체 3절 구성으로, 1절에서는 울릉도를 둘러싸고 있는 해안지역의 바위벼랑에 대해, 2절에서는 농업과 어업을 병행하는 울릉도 주민들의 삶의 양식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3절에서는 울릉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도동의 향나무를 언급하면서 울릉도가 낙원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뱃노래 형식을 빌린 후렴구를 각 절마다 반복함으로써 노래에 리듬을 더하고 있다.
[내용]
1. 동해바다 한복판에 층암절벽 120리/ 구비 돌아 솟았으니 그리움의 울릉도라./ 에헤라 닻 감아라 두리둥실 돛 올려라./ 울릉도 물길천리 갈매기와 같이 가세.
2. 바다에는 그물낚시 섬 안에는 호미연장/ 부창부수 넘나드니 복을 받는 울릉도라./ 에헤라 닻 감아라 두리둥실 돛 올려라./ 울릉도 물길천리 갈매기와 같이 가세.
3. 향나무야 늙은 가지 바위 돌아 솟았으니/ 1만 2천 백성 사는 꿈나라의 울릉도라./ 에헤라 닻 감아라 두리둥실 돛 올려라./ 울릉도 물길천리 갈매기와 같이 가세.
[의의와 평가]
이 노래는 기존의 가요 「조선팔경」[분단 이후「대한팔경」으로 개명됨]의 내용과 구성방식을 원용하여 개사한 작품이다. 울릉도 관청에서 관광 및 홍보용으로 제작한 노래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