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생활요.

[채록/수집상황]

1967년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김남숙[여, 77]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구성 및 형식]

연의 구분 없이 7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다. 4음보의 민요조로 4·4조가 주조를 이룬다.

[내용]

방밖에는 범을그리 방안에는 용을그리/용실었다 용실방아 범실었다 범실방아/꽁의새끼 나는방아 매의새끼 기는방아/정지부채 두린방아 시단새끼 홰친방아/달반짙은 이아가야 뒷대밭에 용태배기/젖줄라고 울었심더/그아래 먹인젖을 쟁토마고 먹이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