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178
한자 雲梯里
영어공식명칭 Unje-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운제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병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895년연표보기 - 운서하면 운제리로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14년 - 운서하면 운제리에서 전주군 화산면 운제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35년 - 전주군 화산면 운제리에서 완주군 화산면 운제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2,946㎢
가구수 23세대[2018년 6월 30일 기준]
인구[남/여] 49명[남 20/여 29]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운제리는 본래 운제현이 있던 곳에서 유래한다. 운제라는 마을이 있었는데 경천저수지로 수몰되어 들어가고 지금은 법정리명만 남았다. 운제마을이 운제현의 치소였다.

[형성 및 변천]

운제리는 본래 운제현이 있었던 곳인데 1392년에 고산현에 편입되어 운제골이 되고, 1895년 (고종 32)에 운서하면에 편입되어 운제리라 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옥포리, 석교리의 각 일부를 합하고 ‘운제리’라 해서 화산면에 편입시켰다. 1935년에 완주군 화산면으로 소속되었다.

마을은 1935년 저수지가 조성되면서 대부분 수몰되었고, 높은 지대로 옮겨와 자리 잡은 곳이 현재의 마을이다. 『전북전래지명총람』에는 자연부락으로 운제(雲梯), 옥포(玉浦, 玉包), 먹어릿골을 적었다. 운제리는 운제와 옥포 두 마을이 있었는데, 운제리는 『고대일록(孤臺日錄)』 3권과 『도곡집(陶谷集)』에 운제촌(雲梯村), 『호구총수』에 운서면 운제리(云悌里)로 나오고 『전북전래지명총람』에는 운서하면 운제리(雲梯里)로 기록되어 있다. 한편 옥포는 『신증동국여지승람』 전라도 고산현 역원 기록에 “옥포역(玉包驛) 현의 동쪽 18리에 있다”고 하였고, 다시 『고대일록(孤臺日錄)』에 옥포역(玉包驛), 『고산현지도』에 운서하면 옥포역(玉浦驛)으로, 『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는 운서하면 옥포리(玉浦里)로, 『전주군면계변경예정도』에도 옥포로 나오는 곳이다. 그런데 이미 『고려사』 참역(站驛)조에 전공주도(全公州道) 관할 21역 중의 하나로 ‘옥포(玉庖) 운제(雲梯)’가 나오는 것을 보면 고려 때부터 이미 역말로서 발전하고 있었음을 엿볼 수 있다. 더불어 『세종실록지리지』에 따르면 조선시대에도 전라도 7도 중 하나인 삼례도의 6역(驛) 중 하나로 중요한 교통과 통신의 요충지 가운데 하나였다. 『고려사』와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언급된 ‘옥포역(玉包驛)’은 조선 말기까지도 명맥을 유지한 듯한데, 고종 때의 『고산현지도』에는 ‘옥포역(玉浦驛)’으로 나타나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자연환경]

운제리 마을 서쪽 대부분이 경천저수지와 닿아 있고, 동쪽은 상갈재가 있다. 경천면사무소에서 완주군 고산면 읍내리로 이어지는 국도 제17호선경천저수지 댐 앞으로 지나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저수지를 따라 이어진 도로를 따라가면 현재의 운제리 마을이다.

[현황]

운제리의 총면적은 2,946㎢이며, 인구수는 2018년 6월 30일 기준 총 23세대, 49명[남 20명, 여 29명]이다. 동쪽으로는 완주군 화산면 성북리와 접하고, 서쪽과 북쪽은 완주군 화산면 와룡리완주군 화산면 화평리가 경계를 이룬다. 남쪽으로는 완주군 화산면 종리에 맞닿아 있다. 마을 대부분은 경천저수지가 만들어지면서 수몰되어 현재는 옥포마을만이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