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4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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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邑內里許福妻達城徐氏許完妻淸風金氏旌閭 |
영어공식명칭 | Monument Gate for Dalseong Seo Clan, Heo Bok's Wife, and Cheongpung Kim Clan, Heo Wan's Wife, in Ubnae-ri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읍내7길 8-2와 읍내7길 6 사이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박노석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읍내리에 있는 정려.
[개설]
달성서씨의 아버지는 진사 서상기(徐相基)이다. 남편은 허복(許福)으로, 허조(許調)의 아들이다. 청풍김씨의 아버지는 문과에 급제해 찰방을 지낸 김선철(金善哲)이다. 청풍김씨는 허완과 결혼한 지 5년만에 병을 얻은 남편의 병구완을 했다. 허완(許完)은 허복의 아들이다.
[위치]
읍내리 허복처 달성서씨, 허완처 청풍김씨 정려는 고산면 읍내리 읍내7길 6번지 집과 읍내7길 8-2번지 집 사이에 있다. 이곳은 고산공용버스터미널에서 고산초등학교로 가는 고산로를 따라 동쪽으로 약 300m를 간 뒤, 고산성당과 완주문화원으로 가는 읍내7길을 따라 북동쪽으로 약 65m 지점 우측에 있다. 또는 고산면 삼기리에서 고산천로를 따라 남서쪽으로 오다가 지포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읍내7길을 따라오면 완주문화원이 있고, 문화원에서 약 200m를 이동하면 고산성당이 나온다. 고산성당을 지나 약 90m를 이동하면 좌측에 읍내리 허복처 달성서씨, 허완처 청풍김씨 정려가 있다.
[변천]
읍내리 허복처 달성서씨, 허완처 청풍김씨 정려는 1925년[을축] 4월 19일에 세웠다.
[형태]
읍내리 허복처 달성서씨, 허완처 청풍김씨 정려는 시멘트로 사방을 담장으로 둘렀다. 길가 정면에 두 개의 석주가 있고, 그 위에 개석[뚜껑돌]이 있다. 석주에는 스테인리스로 만든 출입문이 있다. 출입문 안쪽에 두 개의 석주가 있고, 석주 사이에 두 개의 돌로 만든 현판이 끼어 있다. 현판 위에 개석이 있다. 상하 현판 사이에는 연꽃 문양의 화반이 양쪽에 있다. 개석의 크기는 163×69×85㎝이며, 사각석주 2개에 돌로 만든 편액의 크기는 74×17.5×57㎝이다. 현판을 끼고 있는 두 개의 석주 삼면에는 문양이 새겨져 있고, 석주의 뒷면에는 원형 문양이 있다. 석 현판의 앞쪽과 뒤쪽에 글씨가 새겨져 있다. 위에 있는 현판의 앞면에는 ‘통정대부 허복처 숙부인 열녀 달성서씨지려 포정(通政大夫 許福妻 淑夫人 烈女 達城徐氏之閭 褒旌)’이라 쓰여 있고, 뒷면에는 기문이 쓰여 있다. 아래쪽의 현판에는 ‘가선대부 허완처 정부인 열녀 청풍김씨 지려 포정(嘉善大夫 許完妻 貞夫人 烈女 淸風金氏之閭 褒旌)’이라 쓰여 있고, 뒷면에는 기문이 쓰여 있다. 정려기문은 1925년[을축]에 전 혜민원 주사(前惠民院主事) 고산문묘 직원(高山文廟直員) 유진혁(兪鎭赫)이 글을 짓고 썼다.
[현황]
읍내리 허복처 달성서씨, 허완처 청풍김씨 정려는 도로변에 있으나, 시멘트 블록으로 입구를 막았으며, 스테인리스 출입문을 만들고 열쇠로 잠가 놓았다. 묘정은 잡초가 우거져 있으나, 문중에서 관리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