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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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竹林里孔基- |
영어공식명칭 | Gonggi Dolmens in Jukrim-ri |
이칭/별칭 | 완주 죽림리 공기 지석묘군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700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정다운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6년 - 죽림리 공기 고인돌 떼 『문화유적분포지도』 지표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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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죽림리 공기 고인돌 떼 -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700 |
성격 | 고인돌 |
양식 | 기반식 고인돌 |
크기(높이,지름) | 1호 고인돌 [장축]290㎝, [단축]250㎝, [폭]140㎝|2호 고인돌 [장축]240㎝, [단축]150㎝, [폭]120㎝|3호 고인돌 [장축]270㎝, [단축]110㎝, [폭]110㎝|4호 고인돌 [장축]250㎝, [단축]210㎝, [폭]110㎝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떼.
[개설]
죽림리 공기 고인돌 떼는 총 4기로 구릉지대 사이에 길게 펼쳐진 구릉 하단부에 조성되어 있다. 고인돌의 형태를 통해 기반식[남방식] 고인돌로 판단되며, 1호 고인돌에서는 알구멍[성혈]이 확인되어 고인돌의 특징적인 요소를 보여준다.
[위치]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공기마을은 17번 국도에서 공덕교를 지나 죽림편백길을 따라 들어가면 확인되며, 이 마을의 입구에서 죽림편백길을 따라 다시 1㎞ 정도 들어가면 우측에 과수원과 밭으로 이용되고 있는 구릉이 있다. 이 구릉에 4기의 죽림리 공기 고인돌 떼가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죽림리 공기 고인돌 떼는 2006년에 전북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완주군 『문화유적분포지도』 작성을 위한 지표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형태]
죽림리 공기 고인돌 떼의 덮개돌은 모두 자연석을 다듬어 장방형에 가까운 형태를 보인다. 덮개돌이 모두 수풀과 흙에 묻혀 있어 하부구조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없으나, 3호와 4호의 고인돌 주변에는 받침돌[지석]로 추정되는 석재가 확인되었으며, 특히 4호 고인돌 바로 인접해서 확인된 석재는 윗면이 편평해서 받침돌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현황]
죽림리 공기 고인돌 떼는 총 4기가 확인되며, 덮개돌의 잔존 상태를 보았을 때, 도로와 과수원 조성으로 인해 후대에 이동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받침돌로 추정되는 석재가 3, 4호 고인돌에서 확인되어 기반식 고인돌 형식을 갖추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죽림리 공기 고인돌 떼는 상관면의 유일한 고인돌 유적이다. 하지만 받침돌과 덮개돌이 분리된 상태인 점 등을 통해 보았을 때 후대에 훼손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렇듯 후대에 훼손되는 고인돌이 대부분이며, 죽림리 공기 고인돌의 성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하부구조의 면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