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교동리에 있는 장학 재단.

[설립 목적]

영암군민 장학회는 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교육 발전 시책 및 교육 시설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영암군민 장학회는 2008년 1월 15일 김일태 영암군수가 설립했다. 영암군민 장학회는 군민, 향우, 관내 기업체 등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영암군수, 영암군 의회 의장, 전라남도 영암 교육장이 당연직 이사가 된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사업은 크게 장학 사업과 지역 교육 발전 지원 사업으로 나눌 수 있다. 장학 사업은 성적 우수자 지원, 우수지도 교사 격려, 명문 대학 진학자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장학생 선발은 학교, 읍면, 교육 지원청, 향우회 등을 통해 신청 또는 추천을 받으면 이사회에서 심의를 거쳐 분야에 따라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지급하며 대학생은 100~160만 원, 고등학생은 100~300만 원 중학생은 50~160만 원, 초등학생은 30~100만 원이 지급된다. 지역 교육 발전 지원 사업으로는 원어민 강사 지원, 영어 체험 교실 지원, 학교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외 교육 발전에 공이 큰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발전 공헌 대상도 수여하고 있다.

[현황]

영암군민 장학회는 이사 16인과 감사 2인, 상임 사무국장 1인으로 구성되며, 영암 도서관 3층에 장학회 사무실이 있다. 2012년 7월 현재 671건에 103억 원의 기금이 조성되었고, 673명에게 8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8월에는 우수 중학생 52명에게 해외 문화 탐방 기회를 주었다.

2012년에는 장애 가정 학생, 사회봉사 우수자, 효행 실천자, 성적 향상, 읍·면 차상위 계층 학생, 향우 자녀, 기관 사회단체 자녀 장학금을 신설하여,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의 해택을 확대하였다.

[의의와 평가]

영암군민 장학회는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장학회로서 다양한 장학 사업을 전개하여, 지역 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