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00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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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溪里[盈德邑] |
영어공식명칭 | Samgye-ri |
이칭/별칭 | 시거랑,삼계,아랫모치,웃모치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삼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삼계리(三溪里)는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의 중동부에 있으며, 행정리는 삼계리 하나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 마을로는 시거랑·삼계, 아랫모치, 웃모치 등이 있다.
[명칭 유래]
흰댕이골·땟골·웃골 등 세 골짜기의 물이 합치는 곳이라 삼계(三溪)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삼계리는 본래 영덕군 동면의 지역으로 시거랑 또는 삼계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삼계동이라 해서 영덕군 오보면에 편입되었다. 1934년 4월 1일 군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덕면에 편입되었다. 1979년 5월 1일 대통령령 제9409호에 의해 영덕면이 영덕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영덕읍 삼계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군조례 제972호에 의해 동을 리로 개칭하여 삼계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삼계리는 달봉산[175m], 천지산[173.9m] 등 구릉성 산지가 마을을 둘러싸고 있다. 삼계리 중앙으로 세 골짜기에서 흘러 내려온 계곡 하천이 만나 오보천(烏保川) 상류를 형성하며, 북동쪽 삼계저수지를 지나 오보리에서 동해로 빠져나간다. 지명처럼 하천이 합류하는 곳에 취락이 형성되어 있다.
[현황]
삼계리의 2020년 말 면적은 5,003,451㎡이며, 2021년 5월 기준으로 총 40가구에 66명[남 38명, 여 28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영덕읍 오보리·대탄리, 남동쪽은 창포리, 서쪽은 화수리, 남서쪽은 우곡리, 남쪽은 강구면, 북쪽은 영덕읍 매정리와 접하고 있다. 삼계리는 영덕읍 17개 법정리 가운데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이다. 산간 농촌마을로, 세 계곡 합류 지점의 하천 변 산기슭을 따라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논농사가 중심이나 밭농사와 사과 등 과수 재배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북쪽 삼계리·매정리·오보리의 경계에 축조된 삼계저수지를 비롯하여 크고 작은 저수지가 산재해 있다. 마을을 지나는 간선도로는 없으나 골짜기를 따라 포장도로가 사통팔달 개설되어 있다. 마을 서쪽은 동해안을 종단하는 국도 제7호선이 통과하여 남쪽으로 영덕읍 중심시가지가 가깝고, 북쪽으로 축산면·영해면 등으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