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0151
한자 粟谷里
영어공식명칭 Sokgok-ri
이칭/별칭 속골,속동,속실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속곡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성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3월 1일연표보기 -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속곡동으로 개설[상속동·하속동 통합]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 1일연표보기 -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속곡동에서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속곡리로 개칭
성격 법정리
면적 15.1㎢
가구수 30세대
인구[남/여] 49명[남 25명|여 24명]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에 속한 법정리.

[개설]

속곡리영덕군 지품면 서북쪽에 자리한 지역으로, 행정리는 속곡리이다. 자연 마을은 기와집마을·남수마을·예탑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속곡리(粟谷里)의 지명 유래는 속골짜기로, 속골짜기를 변형해서 속골·속동·속곡이라고 하였다. 또한, 일설에는 논은 없고 밭을 개간하여 조[粟]를 많이 재배하였기 때문에 속실·속곡이라 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속곡리는 1620년(광해 12)에 신홍제(申弘濟)가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하나, 신홍제의 손자인 종망(宗望)이 입향조라는 설도 있다. 이후 옥산장씨(玉山張氏), 윤씨, 김씨, 차씨 등이 차례로 들어왔다. 1895년 지방관제 개편 당시 상속동(上粟洞)·하속동(下粟洞)으로 이분되었으나, 1914년 3월 1일 상속동과 하속동을 속곡동으로 통합하였다. 이후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속곡동은 속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속곡리는 지세가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 속곡길을 중심으로 마을이 배치되어 있고, 그 주변을 산맥이 싸고 있는 형국을 취하고 있다. 속곡리의 북쪽에는 포도산(葡萄山)[748m], 명동산(明童山)[812m] 등의 산이 있으나, 남쪽은 북쪽과 비교하였을 때 낮은 지형이 형성되어 있다. 신안리에서 시작된 12㎞에 이르는 속곡계곡에는 옥녀탄금(玉女彈琴), 국산작주(菊山酌酒) 등 팔경(八景)의 승지(勝地)가 펼쳐져 있다. 그 밖에도 갈미봉[630m], 포산재(葡山-)[약 630m], 나익산(羅翊山) 등 크고 작은 산이 있으며, 골짜기에서 발원된 신안천(新安川)이 속곡리를 지난다.

[현황]

속곡리의 면적은 2020년 12월 기준 약 15.1㎢이며, 2021년 5월 기준 30가구에 49명[남 25명, 여 2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속곡리는 동쪽의 율전리·도계리, 서쪽의 복곡리·수암리, 남쪽의 신안리·낙평리, 북쪽의 영양군 석보면과 경계를 접하고 있다. 행정구역 중심을 속곡길이 굽이굽이 지르고 있으며, 이 길을 중심으로 가옥이 드문드문 입지해 있다. 속곡리의 특산물은 사과·배·복숭아·송이버섯·능이버섯·고사리·산나물·고로쇠물·된장·죽염 등이 있으며, 부업으로 양봉업을 하고 있다. 중속동에는 속곡마을 추억산장이 있는데, 본래는 지품초등학교 속곡분교였으나 1992년 3월 1일 폐교하고, 속곡산촌생태마을 대표 숙박 체험 시설로서 추억산장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산림문화휴양관 등산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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