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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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配食壇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190[영흥리 산133-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홍성익 |
건립 시기/일시 | 1791년 - 배식단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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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배식단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190[영흥리 산133-1] |
성격 | 제단 |
[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장릉에 있는 단종의 충신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단.
[개설]
단종은 계유정난을 계기로 수양대군에 의하여 상왕(上王)으로 물러나고 이후 노산군으로 강등되어 영월로 귀양을 와서 죽임을 당하였다. 1453년(단종 1) 계유정난, 1456년(세조 2) 단종복위운동이 발각되어 여러 충신이 처형되었다. 1457년(세조 3) 단종이 노산군으로 강등되면서 영월로 유배되고 이어 사약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죽은 많은 원혼을 달래기 위해 제사를 지내는 단(壇)이 설치되었다. 1791년(정조 15) 정조의 명으로 조성되었다.
[위치]
배식단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산133-1번지 장릉 내에 있다.
[형태]
배식단은 충신위(忠臣位), 조사위(朝士位), 환관군노위(宦官軍奴位), 여인위(女人位)의 4개 방형 단으로 정단과 별단으로 구별되며 별단은 공로의 많고 적음과 신분에 따라 세 부분으로 나뉜다. 각 단별로 제물을 놓고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의의와 평가]
단종의 복위 과정에서 죽은 많은 충신들의 원혼을 달래기 위하여 제사를 지내는 단으로, 단종에 대한 충신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역사적인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