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1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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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病醫院 |
영어음역 | Byeong Uiwon |
영어의미역 | Hospital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보영(朴寶英) |
[정의]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병든 사람을 진단하고 치료하거나 질병의 예방과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및 시설.
[개설]
병의원은 보건의료의 중요한 축을 이룬다. 일반적으로 보건의료는 크게 공적 영역과 민간 영역으로 나뉜다. 공적 영역은 중앙 정부나 지방 자치 단체가 중심이 되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공중 보건과 보건 사업이 여기에 해당한다. 반면, 민간 영역은 사설 의료 기관이 주가 되며 대학 병원과 의원을 비롯한 각종 의료 기관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현재 대부분의 병의원이 민간 의료 기관에 포함된다.
보건 의료는 공공성이 강조된다는 점에서 원칙적으로는 공적 영역에 기본적인 토대를 두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민간 의료 기관인 병의원이 보건 의료 기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병의원은 보건 의료의 중핵이라고 할 수 있다.
[변천]
1985년 용인시에는 모두 36개의 병의원이 있었으나 1990년까지 55개소로 늘어난데 이어 1995년에는 112개소에 이를 정도로 크게 증가하였다. 이후 2000년에도 병의원이 279개소에 이를 정도로 비약적으로 늘어나 1995년 대비 2.5배가량이나 증가하였다.
2009년 현재 용인시에는 2000년과 비교하여 2배 이상 늘어난 784개소의 각종 병의원이 있다. 이것은 보건소와 보건 지소, 보건 진료소, 조산소를 제외한 용인시의 병의원 통계 수치이다. 이와 같은 비약적인 병의원 수의 증가는 용인시의 팽창, 즉 택지 개발로 인한 급격한 인구 증가와 더불어 이루어진 것이다.
[병의원 현황]
공중 보건 의료 기관인 보건소, 보건 지소, 보건 진료소를 제외한 용인시의 병의원 현황을 보면 1990년까지는 입원 환자 100인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종합 병원이 1개소도 없었다. 하지만 1995년에 1개소가 설립된데 이어 2000년에 다시 1개소가 더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2011년 현재 용인시의 종합 병원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의 신갈강남병원과 역삼동의 용인세브란스병원, 처인구 백옥대로의 영운의료재단 다보스병원 등 3개소이다.
입원 환자 30인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병원의 경우에는 1995년에서 2001년에 이르기까지는 2개소, 2002년 5개소, 2003년 6개소로 각각 집계되었으나 2005년에는 4개소인 것으로 집계된다. 의원은 1985년 22개에 불과하였으나 1990년 31개, 1995년 62개, 2000년 152개, 2005년 290개소, 그리고 2008년 현재 357개소에 이를 정도로 1990년대 이후 급격히 증가하였다.
의원급 병원들은 대체로 각 읍·면·동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특수 병원은 2005년 현재 4곳으로 1990년 이래로 거의 변화가 없다. 용인시에 있는 특수 병원의 종류는 정신 병원과 노인 전문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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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현황
치과 병원도 1980년에는 5개에 불과하였으나 1990년 10개소, 1995년 27개소, 2000년 74개소, 그리고 2005년 190개소, 2008년 현재 239개소에 이를 정도로 1990년대 이후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치과 병원도 대체로 각 읍·면·동에 고르게 분포해 있는 편이지만 남사면과 이동면에는 단 한 곳의 치과도 개업해 있지 않은 상황이다.
한의원도 1985년 6개소에 불과했으나 1990년 7개소, 1995년 15개소, 2000년 44개소, 그리고 2008년 현재 160개소에 이를 정도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그러나 치과 병원과 마찬가지로 한의원의 경우도 남사면에는 한 곳도 없는 상황이다. 현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남사면, 원삼면은 용인시의 의료 취약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병의원 병상 현황]
2009년 현재 용인시 병의원의 병상 수는 모두 6,341개로 집계되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은 병상을 가진 병의원은 특수 병원으로 2,434개의 병상을 가진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 외 의원의 총 병상 수는 983개, 병원의 총 병상 수는 1,243개, 종합 병원의 총 병상 수는 643개인 것으로 각각 집계되었다.
용인시 병의원의 총 병상 수의 변화 추이를 보면 1985년에는 50개에 불과했으나 1990년에는 1,157개, 1995년에는 2,742개, 2000년에는 4,250개, 2005년에는 5,037개, 2009년에는 6,341개로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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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 수 현황
그러나 특수 병원을 제외한 나머지 병의원 병상의 경우 같은 기간의 급격한 인구 증가세에 비해 수량 면에서는 크게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구체적으로는 1990년에는 213개 병상, 1995년에는 619개 병상, 2000년에는 1,114개 병상, 2005년에는 2,327개 병상, 2009년에는 2,869개 병상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그마저도 지역별로 격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2009년 현재 용인시의 전형적인 농촌 지역인 처인구의 남사면에는 1개의 병상이, 원삼면에는 2개의 병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동면의 경우에는 49개의 병상(의원)만이 구비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인력 현황]
2009년 현재 용인시의 총 의료 인력은 4,006명으로 인구 1,000명당 약 4명 정도인 것으로 나타난다. 의료 인력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직종은 간호조무사로 2009년 현재 1,120명이었으며 뒤를 이어 의료기사 900명, 간호사 848명, 의사 625명 순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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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력 현황
의료 인력 역시 병의원 수나 병상 수와 마찬가지로 지역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앞에서 의료 취약 지역으로 언급되었던 남사면, 이동면, 원삼면의 의료 인력 부족은 심각한 수준이다.
2009년 현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의 의료 인력은 고작 3명에 불과하며, 원삼면의 경우도 6명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 이들 지역보다 양호하다고 할 수 있는 이동면은 33명으로 집계되었다. 남사면은 상근 의사 1명과 간호조무사 2명이 의료 인력의 전부이다. 원삼면의 경우는 한의사 1명과 간호조무사 1명만이 이 지역 의료 인력의 전부일 정도로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의의와 평가]
용인시의 병의원은 1990년대 중반 이후 급격히 늘어났다. 이 같은 병의원의 급증은 용인시의 본격적인 도시 개발에 힘입은 바 크다. 용인시의 도시 개발, 특히 택지 개발로 인해 급격한 인구 증가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용인시의 병의원 현황을 살펴보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함을 알 수 있다. 전반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아직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른바 동네 병원으로 불리는 의원과 치과는 많으나 종합 병원은 3곳에 불과하며 입원 환자를 받을 수 있는 종합 병원 아래 급의 병원도 4곳에 불과하다.
그 결과 특수 병원을 제외할 경우 병상 수가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다. 요컨대 빠르게 증가하는 인구수에 비해 병상 수가 충분히 늘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계속되는 신도시 개발로 더욱 더 많은 인구가 용인시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의료 인프라 확충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다.
또한 용인시는 의료 격차 문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병의원 수와 병상 수, 의료 인력 등을 기준으로 했을 때 용인시 도시 지역의 의료 인프라는 비교적 양호할 뿐 아니라 개선의 여지도 충분하나, 농촌 지역은 의료 취약 지역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개업의들에게 의료 취약 지역에 병원 개업을 강요할 수 없다면 공중 보건 의료 기관인 보건소가 해당 지역에 대한 의료 서비스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수정일 | 제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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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2 | 본문 수정 | 1) 2005년 현재 용인시에는 2000년과 비교하여 2배 이상 늘어난 617개소의 각종 병의원이 있다. ->2009년 현재 용인시에는 2000년과 비교하여 2배 이상 늘어난 784개소의 각종 병의원이 있다. 2) 따라서 2005년 현재 용인시의 종합 병원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의 신갈강남병원과 역삼동의 용인세브란스병원 2개소이다. ->따라서 2011년 현재 용인시의 종합 병원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의 신갈강남병원과 역삼동의 용인세브란스병원, 처인구 백옥대로의 영운의료재단 다보스병원 등 3개소이다. 3) 그리고 2005년 현재 290개소에 이를 정도를 1990년대 이후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그리고 2005년 현재 290개소, 2008년 357개소에 이를 정도를 1990년대 이후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4) 그리고 2005년 현재 190개소에 이를 정도로 1990년대 이후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2005년 현재 190개소, 20087년 현재 239개소에 이를 정도로 1990년대 이후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5) 그리고 2005년 현재 125개소에 이를 정도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그리고 2008년 현재 160개소에 이를 정도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6) 그러나 치과 병원과 마찬가지로 한의원의 경우도 남사면과 이동면에는 한 곳도 없는 상황이다. 현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남사면, 이동면, 원삼면은 용인시의 의료 취약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치과 병원과 마찬가지로 한의원의 경우도 남사면에는 한 곳도 없는 상황이다. 현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남사면, 원삼면은 용인시의 의료 취약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7) 2005년 현재 용인시 병의원의 병상 수는 모두 5,037개로 집계되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은 병상을 가진 병의원은 특수 병원으로 2,710개의 병상을 가진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 외 의원의 총 병상 수는 849개, 병원의 총 병상 수는 487개, 종합 병원의 총 병상 수는 282개인 것으로 각각 집계되었다. 용인시 병의원의 총 병상 수의 변화 추이를 보면 1985년에는 50개에 불과했으나 1990년에는 1,157개, 1995년에는 2,742개, 2000년에는 4,250개, 2005년에는 5,037개로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러나 특수 병원을 제외한 나머지 병의원 병상의 경우 같은 기간의 급격한 인구 증가세에 비해 수량 면에서는 크게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구체적으로는 1990년에는 213개 병상, 1995년에는 619개 병상, 2000년에는 1,114개 병상, 2005년에는 2,327개 병상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그마저도 지역별로 격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2005년 현재 용인시의 전형적인 농촌 지역인 처인구의 남사면과 원삼면에는 병상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동면의 경우에는 47개의 병상(의원)만이 구비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현재 용인시 병의원의 병상 수는 모두 6,341개로 집계되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은 병상을 가진 병의원은 특수 병원으로 2,434개의 병상을 가진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 외 의원의 총 병상 수는 983개, 병원의 총 병상 수는 1,243개, 종합 병원의 총 병상 수는 643개인 것으로 각각 집계되었다. 용인시 병의원의 총 병상 수의 변화 추이를 보면 1985년에는 50개에 불과했으나 1990년에는 1,157개, 1995년에는 2,742개, 2000년에는 4,250개, 2009년에는 6,341개로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러나 특수 병원을 제외한 나머지 병의원 병상의 경우 같은 기간의 급격한 인구 증가세에 비해 수량 면에서는 크게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구체적으로는 1990년에는 213개 병상, 1995년에는 619개 병상, 2000년에는 1,114개 병상, 2005년에는 2,327개 2009년에는 2,869개 병상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그마저도 지역별로 격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2009년 현재 용인시의 전형적인 농촌 지역인 처인구의 남사면 1개와 원삼면 2개에는 병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동면의 경우에는 49개의 병상(의원)만이 구비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 [의료 인력 현황] 2005년 현재 용인시의 총 의료 인력은 3,015명으로 인구 1,000명당 약 4.1명 정도인 것으로 나타난다. 의료 인력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직종은 간호조무사로 2005년 현재 930명이었으며 뒤를 이어 간호사(690명), 의사(508명), 의료기사(424명) 순으로 집계되었다. 의료 인력 역시 병의원 수나 병상 수와 마찬가지로 지역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앞에서 의료 취약 지역으로 언급되었던 남사면, 이동면, 원삼면의 의료 인력 부족은 심각한 수준이다. 2005년 현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의 의료 인력은 고작 3명에 불과하며, 원삼면의 경우도 2명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 이들 지역보다 양호하다고 할 수 있는 이동면은 41명으로 집계되었다. 남사면은 상근 의사 1명과 간호조무사 2명이 의료 인력의 전부이다. 원삼면의 경우는 한의사 1명과 간호조무사 1명만이 이 지역 의료 인력의 전부일 정도로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2009년 현재 용인시의 총 의료 인력은 4,006명으로 인구 1,000명당 약 4명 정도인 것으로 나타난다. 의료 인력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직종은 간호조무사로 2009년 현재 1,120명이었으며 뒤를 이어 의료기사 900명, 간호사 848명, 의사 625명 순으로 집계되었다. 의료 인력 역시 병의원 수나 병상 수와 마찬가지로 지역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앞에서 의료 취약 지역으로 언급되었던 남사면, 이동면, 원삼면의 의료 인력 부족은 심각한 수준이다. 2009년 현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의 의료 인력은 고작 3명에 불과하며, 원삼면의 경우도 6명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 이들 지역보다 양호하다고 할 수 있는 이동면은 33명으로 집계되었다. 남사면은 상근 의사 1명과 간호조무사 2명이 의료 인력의 전부이다. 원삼면의 경우는 한의사 1명과 간호조무사 1명만이 이 지역 의료 인력의 전부일 정도로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8) 이른바 동네 병원으로 불리는 의원과 치과는 많으나 종합 병원은 2곳에 불과하며 ->이른바 동네 병원으로 불리는 의원과 치과는 많으나 종합 병원은 3곳에 불과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