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에 있는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소속 용인 지회.

[설립목적]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취업을 통해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소외된 장애인들의 자활 의욕을 고취하며 복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9년 7월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법인 허가(보건사회부 제133호)를 받았고, 1989년 8월 용인시지회를 창립하였다. 1993년 3월 제2대 용인시지회장으로 김기호가 취임하였고, 2000년 9월 사무실 및 재활 자립 작업장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에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에서는 장애인 재활 자립 작업장·민원 상담실·장애인 무료 컴퓨터 교실·미래 예술단·한가족 산악회·뉴피닉스 자동차 보험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재활 자립 작업장에서는 장애인들을 고용하여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생산하여, 장애인 상호 간의 신뢰감을 구축하고 고용 창출을 확장해 나가며 사회 구성의 일원으로서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양하여 건강한 사고력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민원 상담실에서는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의료, 교육, 복지 시책에 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저소득 장애인의 가정 방문 상담을 통해 장애인의 실태를 파악하고, 욕구 조사를 통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사회적 소외감을 예방함으로써 자활 및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재가 복지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휠체어 이동 차량을 운영하여 지역 내 장애인들의 이동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관리와 취미 생활 등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확대하여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장애인들의 권익 신장 및 복지 서비스 수준의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저소득 장애인 지원을 위한 모금함 수익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 주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여 복지 사회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동판매기 설치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 자립을 도와주고 있다.

[활동사항]

매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체육 대회, 장애인 무료 합동결혼식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2001년 10월에는 용인시청의 협조를 얻어 영세 장애인 가정의 집수리 서비스를 추진하였다.

[현황]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는 장애인 재활 자립 작업장과 같은 위치에 있으며 대지 2,715㎡, 건물 984㎡에 부대시설로 작업장 2개소와 사무실, 샤워실, 식당, 기숙사, 놀이방 등을 갖추고 있다. 제1작업장은 179.40㎡, 제2작업장은 249.60㎡로 되어 있다.

조직은 회장 1명, 부회장 1명, 사무국장 1명, 사업본부장 1명, 총무팀장 1명, 사회복지사 1명, 6부(총무부·조직부·홍보부·사업부·복지부·여성부)의 장 각 1명과 19개 읍·면·동 분회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하 단체로는 (사)경기도 장애인정보화협회 용인시지회, (사)한국시각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 (사)경기도 농아인협회 용인시지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용인시지부가 있다.

[의의와 평가]

복지 시책 정보와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용인시의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장애인 복지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