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절터. 불암사 터에 대해 1765년 완성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서는 “불암사는 군의 동쪽 30리에 있는 취암산에 있다[佛岩寺在郡東三十里鷲岩山].”라고 하였고, 1760년 『옥천 군지(玉川郡誌)』에는 불암사의 창건 연대에 대해 “이 절의 창립은 취암사가 창립되기 이전이다[此寺之創在於鷲岩創立之前].”라 하였다....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에서 불암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불암사 폐사 설화」는 적성면 석산리에 있었던 불암사 터에 절이 없어지기 전에 주지 스님의 꿈에 이빨 빠진 늙은 암소가 울고 있었고, 부처상이 땀을 흘리는 이상한 일이 있은 후 불암사가 폐사되었다는 풍수담이자 신이담이다. 2002년 2월 전북 전통문화 연구소가 집필하고 신아 출판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