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근현대 유학자 김재석의 문집. 김재석(金載石)[1895~1971]의 자는 경담(景潭), 호는 월담(月潭)이며, 본관은 울산(蔚山)이다. 순창군 복흥면 사창(社倉)에서 김병대(金炳大)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간재(艮齋) 전우(田愚)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와 교분이 깊었다. 1932년 윤봉길(尹奉吉) 의사의 폭탄...
전라북도 순창 지역과 관련된 한문으로 된 한시, 학문, 한학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 한문학은 중세를 대표하는 문학 양식으로, 중국의 한자를 표기 문자로 사용하되 우리 민족 고유의 사상과 정서를 표현하였다. 우리나라의 한문학은 중국 문학과 구별되며 한국 문학의 범주에 포함된다. 순창군의 한문학은 순창군 출신 문인이 지은 시(詩)와 산문(散文), 또는 순창군을 배경으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