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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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창 삼인대에서 폐비 신씨 복위 논의에 참가하였던 문관이자 유학자.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창세(昌世), 호는 눌재(訥齋). 고조할아버지는 고려 시대 지도첨의사사(知都僉議司事)를 지낸 박세량(朴世梁), 증조할아버지는 민부 낭중(民部郎中) 증(贈) 사복시 정(司僕寺正)을 지낸 박광리(朴光理), 할아버지는 조선 시대에 들어 의천군사(宜川郡事) 증(贈) 이조 판서(吏曹判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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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순창 삼인대에서 매년 음력 7월 29일에 열리는 문화 행사. 삼인대(三印臺)란 조선 시대에 순창 군수 충암(沖庵) 김정(金淨)[1486~1521], 담양 부사 눌재(訥齋) 박상(朴祥)[1474~1530], 무안 현감 석헌(石軒) 유옥(柳沃)[1487~1519]이 소나무에 관인을 걸고, 폐위된 중종의 비 신씨의 복위를 결의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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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삼인대(三印臺)의 단경 왕후 신씨(端敬王后愼氏) 복위 상소는 1510년(중종 5) 담양 부사 박상(朴祥)[1474~1530], 순창 군수 김정(金淨)[1486~1521], 무안 현감 유옥(柳沃)[1485~1519]이 올린 것으로 조선 전기의 절의(節義) 정신과 사림 정신을 상징하는 대표적 사건으로 지칭된다. 「신비 복위 소(愼妃復位疏)」란 중종의 원비(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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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김정 등이 중종의 폐비 신씨의 복위를 청하는 상소문을 작성한 곳. 1506년(연산군 12)에 박원종(朴元宗)[1467~1510]·성희안(成希顔)[1461~1513] 등이 주동하여 연산군(燕山君)을 몰아내고 진성 대군을 왕위에 추대하는 중종반정을 일으켰다. 박원종 등은 좌의정 신수근(愼守勤)이 반정에 반대하였다며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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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조선 전기 문신인 옹몽진과 옹달행의 시문집. 옹몽진(邕夢辰)[1518~1584]의 본관은 옥천(玉川), 자는 응룡(應龍)·응기(應祈), 호는 청하(淸河)이다. 전라북도 순창에서 출생하였다. 1553년(명종 8)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1556년(명종 11) 문과 중시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1567년(명종 22) 판관을 거쳐 음성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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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오교리에 있던 조선 후기 서원. 화산 서원(花山書院)은 1607년(선조 40) 귀래정(歸來亭) 신말주(申末周)[1429~1503], 충암(冲庵) 김정(金淨)[1486~1521],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1510~1560], 제봉(霽峯) 고경명(高敬命)[1533~1592], 건재(健齋) 김천일(金千鎰)[1537~1593], 눌재(訥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