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에 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건곡리에서 생산되었던 우수한 품질의 누룩. 건곡 누룩은 일제 강점기에 순창군 유등면 건곡리에 누룩 공장이 있어서 지역명을 인용하여 건곡 누룩으로 명명되었으며, 좋은 물과 지리적·환경적 요건으로 우수한 품질의 누룩을 전국에 공급하였다. 누룩은 건곡, 신곡, 약누룩, 진곡이라고도 하며, 학명은 Aspergillus oryzae cohn....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금월리 대각 마을에서 마을의 액운을 막고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금월리 대각 당산제는 음력 2월 1일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짐대를 세우고, 마을로 들어오는 액운을 막을 뿐만 아니라, 무사 안녕을 기원하기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짐대제’, ‘대각 당산제’ 등이라고도 한다. 짐대[솟대]...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선리(芝仙里)에는 옛날 장씨가 최초로 살기 시작하였다고 전한다. 마을 후룡이 준마 형상이라 용교(龍橋)[최고 6척이 된다는 말도 있음]라고 하며 이는 앞산인 대각산 장군대좌(將軍大座)의 상대성 지명이라고 말한다. 용교 마을, 명지(明芝) 마을로 형성되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두 자연 마을을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