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국립 전주 박물관에서 간행한, 전라북도 순창군의 역사와 문화, 신앙과 민속 예술을 담은 자료집. 전라북도 순창군에는 전통문화의 상징인 솟대와 장승, 선돌, 누석단이 잘 보존되어 있다. 명문장가인 설씨 부인(薛氏婦人)을 비롯한 문화 예술인이 살았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져 있는 순창군과 순창군의 역사와 문화, 민속 등을 알리고자 국립 전주 박물관에서 ‘전라북도의...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부녀자들에 의해 행해져 온 자수. 순창 자수는 한국의 대표적 민수 가운데 하나로서 조선 시대부터 명성이 높았다. 순창 자수는 주로 겨울철 농한기에 부녀자들에 의해 가내 부업으로 행해졌다. 1960~1970년대까지만 해도 처녀 시장이라 불리던 자수 시장이 새벽에 따로 열렸고, 이곳에 온 전주를 비롯한 전국 도시의 상인들은 순창 자수 제품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