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암리(龜岩里)는 옛 이암방(耳岩坊)과 구암면 소재지였던 곳으로 구암면사무소, 주재소, 산업 조합, 금융 조합 등이 있었다. 봉곡 마을에서는 갱정유도(更正儒道)를 창시한 강대성[본명 강향수(姜香秀), 아명 강기동(姜基東)]이 태어났다. 갱정유도는 회문산 금강암과 여분산에서 교세를 크게 떨쳤으며, 현재 청학동에서 신도들이...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암리(花岩里)의 순 한글 이름은 꽃바우로, 이를 한자로 화암이라 표기하였다. 마을 뒷산 형상이 꽃을 찾은 벌과 나비 모양을 하고 있기에 꽃바우라 하였는데, 이 바위 형상은 사자 모양으로 양쪽에서 보아도 똑같은 맹호 형상으로 양호밧등이라고 불린다. 1760년(영조 36) 발간된 『옥천 군지(玉川郡誌)』 방리(坊里) 신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