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와 신남리 사이에 있던 답포 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답포 고개의 유래」는 선정을 베푼 청백리 신공제(申公濟)[1469~1536]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하여 마을 사람들이 그의 할아버지 귀래정(歸來亭) 신말주(申末舟)[1429~1503]의 상여 길에 포목을 깔아 상여가 지나가도록 하여 '답포(踏布) 고개[베를 밟고 지...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월과 신남에서 각각 한 자씩을 따서 신남리(新南里)라 하였다. 신남리 대정 마을은 해방 전까지 이곳에서 일하다 놀 수 있는 99.17㎡[30평] 정도의 큰 정자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무수는 남산 마을 고령 신씨(高靈申氏)가 산수 좋은 이곳에 선산을 정하고 묘를 만들어 삼년상을 치르는데 웬 승려가 하늘에서 춤...
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효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안동 권씨(安東權氏)는 권행(權幸)을 시조로 하고 경상북도 안동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10세를 파조로 하여 14개로 분파되었다. 순창 지역 안동 권씨 세거지로 대표적인 마을이 순창읍 가남리 가잠 마을이다. 2000년 인구 총 조사 때 전국적으로 62만 9291명이 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