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매당
-
2010년에 순창 문화원에서 간행한, 전라북도 순창군에 현존하고 있는 누정과 산성, 봉수대를 조사·정리한 자료집. 누정과 산성, 봉수대는 많은 지역에 남아 있고, 전라북도 순창군 역시 예외가 아니다. 그러나 순창군의 누정이나 산성, 봉수대에 대해서는 그간 편찬된 자료가 거의 없었다. 이에 순창 문화원에서는 많은 이들이 무심히 지나치는 누정과 산성, 봉수대에 대해 알리고자 『순창의...
-
조선 전기 순창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중눌(仲訥), 호는 쌍매당(雙梅堂). 증조할아버지는 귀암(龜岩) 양배(楊培), 할아버지는 양공준(楊公俊)이며, 아버지는 홍문관 전한(弘文館典翰)을 지낸 양홍(楊洪)[1508~1564]이다. 어머니는 안극함(安克諴)의 딸 순흥 안씨이다. 양사민(楊士敏)[1531~1589]은 1531년(중종 26)에 순창 구미에서...
-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지북리에 있던 조선 후기 학자 양배, 이유겸, 양사형, 양응수를 모셨던 서원. 구암(龜巖) 양배(楊培)는 무오사화와 갑자사화가 일어나자 순창으로 은거하여 아우 양돈(楊墩)과 함께 고기를 낚으면서 세상을 잊고 살았다. 만회(晩悔) 이유겸(李有謙)[1586~1663]은 1639년(인조 17) 순창 군수로 부임하여 선정을 베풀었다. 쌍매(雙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