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과 쌍치면 일대에 있는 사방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세 협곡. 삼방(三防, 三坊)은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협곡(峽谷)을 이루며, 또 세 곳으로 가는 통로에 통행인을 검신할 수 있는 관방(關防)이 설치되었던 데서 유래한 말이다. 대표적인 것이 함경남도 안변군 신고산면 남단 현 강원도 세포군에 있는 마을로서 관북지방의 오랑캐에 대비한 3개소의 관문이 있...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오봉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쌍치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55호선을 따라 정읍시 산내면 방면으로 가면 순창군 쌍치면 오봉리 삼장 마을이 나온다. 삼장 마을은 계룡산 북동쪽 하단부에 있으며, 그 동쪽에는 추령천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른다. 추령천을 따라 서쪽에 남북으로 긴 논이 펼쳐져 있는데, 이 논 중앙부에 오봉리 고인돌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