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마흘리에 있는 조선 전기 김극뉴의 묘비. 김극뉴(金克忸)[1436~1496]는 본관이 광산(光山)이고, 자는 의백(義伯)이다. 아버지는 광산 부원군(光山府院君) 김국광(金國光)이며, 어머니는 전첨(典籤) 황보신(黃保身)의 딸로 장수 황씨(長水黃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함양 박씨(咸陽朴氏)박이(朴肄)의 딸이고, 두 번째 부인은 의령 남...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마흘리에 있는 조선 시대 2기의 회곽묘. 마흘리 무덤은 순창군 인계면 마흘리 소마 마을 동쪽에 있는 솔매산에서 남쪽으로 250m가량 떨어져 있다. 순창군 적성면 대산리와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2003년 전북 대학교 박물관 주관으로 『순창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제작을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를 통해 처음 학계에 보고되었다. 2기의 회곽묘...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마흘리 주령에 있는 선돌. 마흘리는 주산이 천마가 바람처럼 울부짖는 천마 시풍(天馬嘶風) 형상의 명당이어서 천마처럼 우뚝 솟아 있는 마을이라 하여 마흘리(馬屹里)라 이름 하였다. 옥천 조씨(玉川趙氏)와 안동 권씨(安東權氏)가 처음 들어와 터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흘리는 큰소흘리[大馬]와 작은 소흘리[小馬]로 구성되어 있다. 마을 주...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마흘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절터. 마흘리 절터의 절이 언제 세워지고 폐기되었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과거 조사에서 인근 주민의 증언에 선암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현재는 이와 같은 증언을 들을 수는 없었다. 여러 문헌을 조사해 보아도 이 지역에서 선암사라는 절 이름을 발견할 수는 없고, 현재 이 지역의 주민들은 마흘리 절터에 대...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마흘리에 있는 말의 형상과 관련된 명당. 순창군 인계면 마흘리에 있는 마명당(馬明堂)은 팔명당(八明堂)·팔도 명당(八道明堂)·팔대명당(八大明堂) 등으로 불리는 천마시풍(天馬嘶風)[천마가 바람을 가르며 우는 모습과 같다], 갈마음수(渴馬飮水)[목마른 말이 물을 찾는다] 형상의 대명당으로 풍수지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반드시 다녀가는 곳이다....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마흘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광좌의 묘비. 정광좌(鄭光佐)[1467~1520]는 본관이 동래(東萊)이며, 자(字)는 양경(良卿)이다. 할아버지는 내산 부원군 직제학공 정사(鄭賜)이고, 아버지는 좌리공신(佐理功臣) 동래군 정란종(鄭蘭宗)이다. 부인은 광산 김씨(光山金氏)로 김극뉴(金克忸)의 딸이다. 종부시 주부·흥덕 현감·김제 군수·안산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