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선사 시대 이래 줄곧 지정학적인 이점을 살려 문화상으로 점이 지대(漸移地帶)[서로 다른 지리적 특징을 가진 두 지역 사이에 위치하여 그 중간적인 성격을 나타내는 지대]를 이루었다. 순창군의 사통팔달 내륙 교통로는 순창 및 주변 지역의 세력 집단들이 서로 교류하는 데 가교 구실을 하였다. 순창군을 중심으로 한 섬진강 유역에서 마한의 지배자 무덤인 말 무...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주월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동계면 주월리 주월 마을 어귀 오수천 옆 두 채의 모정(茅亭) 부근에 8기의 고인돌이 무리 지어 있다. 마을 주민들은 주월리 고인돌 떼를 칠성 바위라고 부른다.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에서 국도 13호선을 따라가면 동계면 소재지에 이르고, 여기에서 오수면 방향 2.5㎞ 떨어져 주월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