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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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산리(東山里)는 옥천 조씨(玉川趙氏)가 터를 닦고 행주 기씨(幸州奇氏)가 고을을 이어 오다가 고려 때 전주 이씨(全州李氏)가 터를 잡았다. 원래는 이곳 형상이 구유[가축에게 먹이를 주는 그릇]처럼 생겨 구실[構洞]이라 불렀고, 마을이 번창하자 웃구실[上構洞], 아랫구실[下構洞]로 불렀다. 복흥현의 고을 터가 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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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서마리 하마 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명창 박유전의 생가 터. 판소리의 대가닥을 이룬 서편 소리의 비조(鼻祖)이며, 말년의 소리는 보성 소리의 토대가 되었으니, 판소리사에서 박유전(朴裕全) 명창의 업적은 말할 수 없이 크다. 박유전은 1835년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서마리 마재 마을[현재의 하마 마을]에서 태어났다. 양반 가문에서 태어나 소리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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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옥정, 공근, 서지(瑞芝), 증산, 상마치, 하마치를 병합하면서 ‘서’ 자와 ‘마’ 자를 합하여 서마리(瑞馬里)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 후 6·25 전쟁을 거치면서 몇몇 마을이 없어지고 옥정리, 하마리(下馬里), 서지리 등 행정리로 분리되었다. 추령(秋嶺)은 정읍시 내장동과 경계를 이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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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서마리에 있는 수령 약 25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안남도 및 함경남도 이남의 전국 산야에 자생하는데 1,000년 이상 장수하여 정자나무로 많이 식재하였다. 높이 26m, 지름 3m에 이른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