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에 속하는 법정리. 무수리(無愁里)는 무수(無愁) 마을과 화탄(花灘) 마을, 월탄(月灘) 마을을 통합해 법정리로 부르는 명칭이다. 섬진강이 마을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며 근심이 없는 마을이란 뜻에서 무수 마을이라 하고, 백일홍이 빨갛게 피어서 섬진강 여울에 비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해서 마을 이름도 화탄이 되었다. 월탄 마을은 달빛이 마을...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운림리에 있는 메기매운탕 전문 음식점. 순창 알곡 매운탕은 김두만[고인]·조양희[71세] 부부가 1968년을 전후하여 현재의 장소에서 화탄 매운탕으로 개업하였다. 화탄 섬진강에는 원래 나룻배가 있었는데 여기서 잡은 물메기로 장사를 한 것이 화탄 매운탕의 시작이었다고 한다. 다리가 생긴 이후 예전의 나룻배와 나루터는 사라져 버렸다. 현재...
전라북도 순창에 은거한 조선 전기의 문신 신말주가 십로계에 관한 사항을 정리한 화첩. 신말주(申末舟)[1429~1503]의 본관은 고령, 자는 자즙(子楫), 호는 귀래정(歸來亭)이다. 1429년(세종 11) 서울에서 출생했으며, 형은 신숙주(申叔舟)이다. 단종 대에 문과에 급제하여 관로에 나갔으나 세조가 단종을 폐위함을 옳게 여기지 않아 벼슬을 버리고 아내 설...
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교리의 옛 지명은 이두식 표현으로 머드리였다. 머드리는 머드러기의 방언으로 크다는 뜻이다. ‘오(梧)’ 자는 오동나무를 뜻하기도 하지만 ‘크다’라는 뜻도 가지고 있어 큰 마을이라는 뜻으로 ‘오기리(梧基里)’라 불렀다고 한다. 그러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마을 가운데로 흐르는 시냇물에 오동나무 교량이 있어 오...
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외이리에 있는 유등면 담당 행정 기관. 유등면사무소는 전라북도 순창군 11개 읍·면 중의 하나인 유등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유등면은 고려 시대 충숙왕 원년인 1314년에 유등방이 되었고, 1897년(고종 34) 방이 면으로 되면서 유등면이 되었다. 1972년 6리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