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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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의 지형에서 산과 산 사이의 움푹 패어 들어간 곳. 골짜기는 산과 산 사이, 또는 절벽과 절벽 사이 등에 만들어진 움푹 팬 지형을 말한다. 그 사이로 하천이 흐르는 경우도 많다. 만들어진 상황에 따라 침식곡과 구조곡으로 나뉜다. 골짜기 가운데 열곡(裂谷)과 피오르(fjord)는 규모가 매우 크다. 열곡은 경사 이동 단층 또는 정단층 사이에 있는 지각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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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신성리에서 복흥면 지선리를 연결하는 국가 지원 지방 도로. 국가 지원 지방도 49호선은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출발하여 강원도 원주시까지 이어지는 국가 지원 지방도이다. 순창군 지역은 쌍치면 신성리 신성 교차로부터 복흥면 지선리 감상굴재까지로, 순창군의 서부 산지 지역을 남북으로 연결하고 있다. 일명 백방로라고 한다. 국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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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에서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을 연결하는 국도 중 순창군 지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도로. 2012년 1월 10일 임실군 운암 삼거리에서 순창까지의 도로 25㎞가 4차선으로 완전 개통되어, 전주~순창 간 4차선 도로가 완공되었다. 국도 27호선은 총 길이 258㎞, 도로 폭 20m인 4차선 도로이다. 국도 27호선은 북쪽의 임실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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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곡리(金谷里)에는 덕산 마을, 호성(虎城) 마을, 안곡(安谷) 마을이 있다. 금곡리는 본래 쇠실이라 부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안곡 마을, 호성 마을, 덕산 마을을 통폐합하면서 쇠실의 ‘금’ 자와 안곡의 ‘곡’ 자를 합하여 금곡리로 표기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안곡 마을은 약 180여 년 전 옥천 조씨(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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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에서 발원하여 추령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대가천(大佳川)은 상류 유역에 있는 자연 마을 대가리(大佳里)에서 비롯되었다. 대가리는 『호구 총수(戶口總數)』에 ‘복흥면 대가리(大加里)’로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한글 명칭은 한가락이었다고 전한다. 이처럼 대가천이라는 명칭은 대가리에서 비롯되었는데, 조선 시대에도 대가천이라는 명칭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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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풍수지리적으로 마을의 지기를 보전할 목적에서 조성한 숲. 마을 숲은 풍수지리적인 경관을 보완할 목적에서 방비 및 보전 수단으로 조성한 풍수 비보(裨補) 숲이다. 마을 숲의 조성 목적은 비보이다. 비보는 지기(地氣)가 센 곳은 눌러 주고, 허(虛)한 곳은 보(補)한다는 의미의 풍수지리적 용어이다. 비보는 사람에 비유하면, 기운이 센 사람은 기운을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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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반월리에 있는 풍수 비보적 목적으로 조성한 숲. 반월리는 마을이 반달 모양이라 하여 이름 붙었다. 마을의 형상이 와구복월(臥狗覆月)이라고 기록된 자료가 있는데, 누워 있는 개와 엎어진 달을 뜻한다고 한다. 월성 마을은 정유재란 이후에 형성된 마을로 이전에 신흥 마을이라는 큰 마을에서 사람들이 이주하여 생겨났다. 현재 신흥 마을 터는 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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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반월리(半月里)의 자연 마을 중 월성(月城) 마을은 누워 있는 개와 엎어진 달이라는 뜻으로 이름 붙였다고 하지만, 그보다는 누워서 달을 보고 짖는 개 형상이란 와구폐월(臥拘吠月)에서 따와 월명(月明)이라 하다가 어느 때부턴가 월성 마을로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반월’은 조각달을 말한다. 반월리는 600여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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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반월리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월명동, 하죽리, 보내리, 이목동, 월산리의 각 일부를 병합해서 반월리라 하였는데, 통폐합된 마을들의 지명과 합친 이름이 아니라서 일부 지역 주민들이 의아해 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월산리라고 부르는 것이 맞는데, 반쪽짜리 달의 형상은 그 기운이 오래 가지 않는다는 원리에서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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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내리(龍內里)는 원래 본용촌 또는 와룡리라고 하였으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보내(洑內) 마을을 병합하여 와룡의 ‘용’ 자와 보내의 ‘내’ 자를 합하여 용내리라 하였다. 용내리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형성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용내리는 전주 이씨(全州李氏)와 밀양 박씨(密陽朴氏)가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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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회덕(回德) 마을, 함촌(檻村) 마을, 순정(順亭) 마을을 병합하고 유정리(柳亭里)라 하였다. 유정(柳亭) 마을은 300여 년 전 전주 이씨(全州李氏)가 처음 터를 잡았으며, 마을 서쪽에 위치한 골짜기의 형상이 유지앵소(柳枝鶯巢)로 버드나무 가지에 꾀꼬리 집이라는 혈(穴)이 있어 버드나무를 상징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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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반월리에서 형제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의좋은 형제와 보물」은 설씨 형제가 서로 도와서 홍수를 막아냈다는 우애담(友愛談)이자, 형제보(兄弟洑)라는 이름에 얽힌 지명 유래담이다. 풍산면 반월리에 있는 형제보라는 저수지에는 금과면 일대는 물론 풍산면 설산을 기준으로 섬진강 쪽으로 흘러가는 물이 다 모인다. 설씨 형제의 헌신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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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죽곡리(竹谷里)에는 자연 마을로 상죽(上竹) 마을, 하죽(下竹) 마을, 이목 마을이 있다. 상죽 마을은 약 360년 전 선령 남씨(宣寧南氏)가 자리를 잡고 웃대실이라 부르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상죽’이라 개칭하였으며, 하죽 마을 역시 안동 김씨(安東金氏)가 처음으로 터를 잡고 아랫대실로 부르다가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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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서 순창군으로 연결되어 순창군 유등면, 순창읍, 풍산면, 금과면을 통과하여 국도 24호선과 교차하는 지방 도로. 지방도 730호선은 남원시 대강면에서 순창군 유등면[유촌리~오교리~외이리~건곡리~창신리]~순창읍[남계리에서 국도 27호선과 교차~가남리~신남리]~풍산면[용내리~반월리~유정리]~금과면[수양리~동전리~매우리~방축리]에서 국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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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해발고도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저지대의 땅. 평야는 평지(平地)·평원(平原)이라고도 한다. 평야는 생성 원인에 따라 퇴적 평야와 구조 평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기반 암석은 부스러져 풍화층으로 바뀌고 풍화층은 각종 기구(機構)[agent]의 작용을 받아 침식, 운반된 다음 여러 가지 퇴적층을 형성한다. 여러 종류의 퇴적층 가운데 하천의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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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품곡면(品谷面)은 품곡방(品谷坊), 풍남면(豊南面)이라고도 하였다. 1758년(영조 34)에 발간된 『순창군 읍지(淳昌郡邑誌)』에는 품곡방이 군의 남쪽 약 5.89㎞[15리]에 있다고 하였다. 1760년에 발간된 『옥천 군지(玉川郡誌)』에는 품곡방이 군의 서남쪽 약 5.89㎞에 있으며 리 12개, 호구(戶口) 333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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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의 동남부에 있는 행정 구역. ‘풍산(豊山)’이라는 지명은 이곳에 있었던 풍실과 오산의 합성에서 유래되었다. 이곳은 백제 시대 품곡방(品谷坊)·풍실방·오산방(鰲山坊)에 해당한다. 조선 시대 품곡방과 오산방을 합쳐 풍곡방으로 하였다. 1914년 풍실면과 오산면을 합하고 풍산면(豊山面)으로 하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순창]에 “오산면(鰲山面)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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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반월리에서 설씨 형제의 우애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하늘도 감동한 형제의 우애」는 순창 설씨 형제가 마을이 대홍수로 위기에 처하자 동생은 자신의 처자식보다도 형을 생각하여 형의 집을 구하였는데, 다행히 동생의 집도 하늘이 도와주었는지 아무런 피해를 받지 않았다는 우애담이다. 또한 '형제보(兄弟洑)'를 만들게 된 경위도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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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정산리 빗거리 북쪽에 있는 들. 넓은[한] 들이라는 의미에서 한들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순창군 복흥면 정산리 빗거리[비거 마을] 북쪽에 있는 들로, 경위도 상의 위치는 북위 35° 26′, 동경 35° 56′이다. 한들은 내장산과 추령에서 시작되는 추령천에 의해 형성된 충적 지역으로 동쪽의 산지와 서쪽의 구릉지 사이에 형성되었다.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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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반월리에 있는 산. 화개산(華蓋山)은 화개산리에서 따온 이름이다. 화개산리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자포리, 월성리, 봉산리와 함께 반월리로 합병되었다. 화개산은 순창의 북쪽 내장산 남쪽 산줄기에 홀로 솟구친 산이다. 산줄기는 금남 호남 정맥 완주군과 진안군의 경계인 주화산에서 분기된 호남 정맥이 남으로 뻗어가며 전라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