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에서 불암사 터 마애불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돌로 변한 처녀 보살」은 적성면 우두산에 있는 불암사 터 마애불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 총각 스님이 처녀 보살을 탐하다가 돌이 되었다는 암석 유래담이다. 또한 처녀봉, 말 바위, 총각 바위 등에 대한 지형지물 유래담이기도 하다. 2002년 2월 전북 전통문화 연구소가 집...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절터. 불암사 터에 대해 1765년 완성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서는 “불암사는 군의 동쪽 30리에 있는 취암산에 있다[佛岩寺在郡東三十里鷲岩山].”라고 하였고, 1760년 『옥천 군지(玉川郡誌)』에는 불암사의 창건 연대에 대해 “이 절의 창립은 취암사가 창립되기 이전이다[此寺之創在於鷲岩創立之前].”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