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관전리(官田里)의 본디 이름은 ‘황새 관(鸛)’ 자의 관전리였다. 공기 좋고 물 좋고 신선한 터에만 사는 황새가 관전 뒷산을 찾아 들어 보금자리를 이룰 정도로 명당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후에 ‘벼슬 관(官)’ 자를 붙였다. 관전리는 1914년 이전에는 남원군 영계방에 속하였으나 행정 개편에 따라 순창의...
조선 후기 순창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아동곡면(阿東谷面)은 아동면(阿東面), 아동곡방(阿東谷坊), 하동(河東)이라고도 하였다. 1758년(영조 34)에 발간된 『순창군 읍지(淳昌郡邑誌)』에는 아동곡방은 군의 동북쪽 약 11.78㎞[30리]에 있다고 되어 있다. 1760년에 발간된 『옥천 군지(玉川郡誌)』에도 동북쪽으로 약 11.78㎞ 떨어져 있으며 리 7개, 절...
조선 시대 순창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1789년(정조 13)에 발간된 『호구 총수(戶口總數)』에 남원 영계방(靈溪坊)으로 서림리(西林里)·괴화정리(槐花亭里)·현포리(玄浦里)·서창리(西倉里)·탄촌리(炭村里)·외영계리(外靈溪里)·내영계리(內靈溪里)·강산리(江山里)가 있으며 호구는 222호, 인구는 728명으로 남자 393명, 여자 335명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1897년 방(...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동심리 주변 산지에서 발원하여 현포리 오수천과 합류하는 하천. 오동천(梧洞川)이라는 명칭은 상류 유역에 있는 동계면 동심리에 있는 오동 마을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오동천은 오동 마을 주변을 흐르는데, 오동 마을은 무량산 기슭에 동남방을 안대로 마음 심(心) 자 형으로 포근하게 자리 잡은 마을로, 오동반월(梧洞半月)이라는 물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