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면 고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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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는 산줄기를 이루는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란 산의 능선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이다. 고개는 분수계를 이루며 양쪽에 낮은 골짜기가 길게 발달한다. 고개는 산지 중 가장 낮은 곳을 통과하는 관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이러한 골짜기와 고개를 연결하는 교통로가 발달하였다. 고갯길[嶺路]의 발달은 해발 고도, 경사도, 영로의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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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례리(古禮里)는 고례리와 송정리를 합하여서 부르는 법정리의 명칭이다. 고례리는 백제 후기 오씨(吳氏)가 처음 정착하여 살았다고 하며, 원래는 예촌(禮村)으로 부르다가 고례리로 개칭하였다고 전한다. 고례리는 고승예불(古僧禮佛) 형상이란 말의 준말로, 보록산(菩籙山)[300m]이 고승이고 청룡등이 목탁이며 범덕굴 백호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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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율북리에서 금과면 고례리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군내 도로. 군도 9호선은 순창군 구림면 율북리 바우재 마을에서, 팔덕면을 통과하여 금과면 고례리[국도 24호선과 교차]까지를 남북으로 연결한다. 군도 9호선은 총 길이 약 15㎞, 도로 폭 11m의 2차선 도로이다. 군도 9호선의 노선은 구림면 율북리[바우재]~성곡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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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문을 시조로 하고 양사보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남원 양씨(南原楊氏)는 시조 지영월군사(知寧越郡事) 양경문(楊敬文)부터 8세손까지 황해북도 개성 돌거개에서 거주하였다. 순창 지역 입향조 양사보(楊思輔)가 사마시에 합격하고 함평 현감을 지내는 등 가문을 일으킨 이래 문과 급제 8명, 무과 급제 10명, 생원과 진사 30명을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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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호진을 시조로 하고 설자승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순창 설씨(淳昌薛氏)는 설호진(薛虎珍)을 시조로 하고, 본관을 순창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순창 설씨는 순창의 토착 성씨로 1126년(인종 4) 설자승(薛子升)이 처음 구림면 율북리에 들어와 정착한 이후 그 후손이 금과면 동전리와 고례리, 내동리 내동 마을 및 쌍치면 양신리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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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고례리에서 오 부자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욕심 많은 오 부자」는 만석꾼 부자이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인색하게 굴었던 오 부자를 징치하려고 대사가 풍수설에 좋은 진응수를 막게 하여 화병으로 죽게 하였다는 풍수담이다. 부자가 어려운 이웃들과 재물을 나누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던 시절, 오 부자는 오히려 재물 욕심 때문에 어려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