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보성군 미력면에서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이르는 국도 중 순창군 쌍치면과 복흥면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도로.

[개설]

국도 29호선은 전라남도 보성군 미력면에서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이르는 일반 국도로서, 순창군 지역은 정읍에서 시작되어 순창군 쌍치면과 복흥면을 남북으로 연결하고 남쪽의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으로 연결된다. 일명 순정로라고 부른다.

[제원]

국도 29호선은 총 길이 330㎞이며 순창군을 지나는 구간은 약 16㎞이다. 도로 폭 11m인 2차선 도로이다.

[현황]

국도 29호선은 정읍시와의 경계인 개운치에서 시작하여 순창군 쌍치면[방산리~종곡리~신성리~탕곡리~중안리~둔전리~시산리~옥산리~금평리~도고리]~복흥면[석보리~하리~답동리~천치재]을 거쳐 담양군[용면]으로 연결되는 도로이다. 쌍치면 지역에서는 국도 21호선과 중복되고, 복흥면 답동리에서 지방도 792호선과 교차한다. 순창군의 서부 지역에서 북쪽의 정읍시와 남쪽의 담양군을 남북으로 연결한다. 주요 지점으로는 개운치, 금평교[추령천], 치재[쌍치면], 천치재[복흥면, 290m]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