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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0315
한자 內靈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내령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양병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내령리 개설
법정리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내령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459,000㎡
가구수 57가구
인구[남/여] 100명[남 49명/여 51명]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 형상이 병아리와 닭의 중간인 영계 형상이라 안영계라 불리다 행정 구역 개편 때 내령리(內靈里)로 개칭되었다.

[형성 및 변천]

동계면 소재지에서 동북쪽으로 영동선을 따라 4㎞ 정도 가면 내령리가 나온다. 조선 시대에는 남원군 영계방이었으며, 1907년 임실군에 속하였다. 1914년 영계방과 아동방이 합하여 동계면에 편입되었다. 1935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내령 마을과 강촌 마을로 분리되었다. 풍악산 아래 갈궁사(葛宮寺)라는 절이 있고, 그 절에 촌락이 형성되었다. 삽작굴, 초봉굴, 웃골, 오강터 4개의 작은 마을이 임진왜란 전에 조성되어 안영계라 불러 왔다. 예전에는 오씨(吳氏)와 강씨(姜氏)가 살았으며, 현재는 장수 황씨(長水黃氏)와 면천 복씨(沔川卜氏)가 자리를 잡았다. 면천 복씨가 절터인 두문정 아래 터를 잡으며 심은 나무가 약 200년 정도 되어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자연 환경]

내령 마을은 풍악산 정기를 이어받은 칠산봉이 둘러 있고 오수천이 마을을 휘감아 흐른다. 동쪽으로 남원, 남쪽으로 순창, 북쪽으로 오수까지 각각 그 거리가 16㎞[40리] 정도 된다. 동계면 소재지까지는 4㎞[10리] 정도 된다. 면 소재지에서 동북쪽으로 영동선을 따라가면 내령 마을과 강촌 마을이 나온다. 풍악산 준령으로 넘어서면 남원군 대산면 신계리이다. 일맥은 삼형제봉 맥이 나와 작은 차일봉 아래 강촌 마을이 형성되고, 일맥은 마을에서는 석봉(石峯)이라 하고 외부에서는 차일봉(遮日峯)이라 한다. 그 맥이 내려와 주월리와 경계를 이루는 함바리재가 있다. 그 가운데에 안영계, 즉 내령리가 자리 잡고 있다.

[현황]

내령리는 내령 마을과 강촌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2021년 12월 현재 내령 마을 면적은 25만 9,500㎡로 농경지 4만 4,600㎡, 임야 21만 5,000㎡이며, 인구는 43가구, 73명으로 남자가 36명, 여자가 37명이다. 강촌 마을 면적은 19만 9,500㎡로 농경지 3만 3,500㎡, 임야 16만 6,000㎡이며, 인구는 14가구, 27명으로 남자가 13명, 여자가 14명이다. 내령 마을은 한때 70여 가구가 사는 큰 마을이었으나 산업화에 따른 출향으로 현재는 43가구만 거주하고 있다.

1980년 내령리 마을 앞에 진료소가 건립되었고, 1997년에는 노인정을 겸한 내령 회관이 건립되었다. 내령 마을 위 갈궁사(葛宮寺) 입구에 넓은 바위가 있다. 그곳에 복씨가 입향하면서 심은 200년 된 정자나무가 있는데, 옛날 소금장수가 소금 짐을 받치고 쉬다가 작대기가 부러져 바위 위에서 죽었다는 전설이 전해 온다. 마을에서는 소금장수의 넋을 달래기 위해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풍악산 정상의 매 모양으로 생긴 매봉에 헬기장이 조성되어 있고, 마을에 순창군 보호수 9-12-3-6호로 지정된 느티나무가 주민들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다. 풍악산에서 나는 자연산 송이가 주민 소득에 큰 보탬이 된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2.10.05 현행화 [상세정보] 가구수, 인구 변경, [현황] 인구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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