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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꾹나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0477
이칭/별칭 꼴뚝나리,외계화,꼴뚜기꽃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칠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여러해살이풀
학명 Tricyrtis dilatata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피자식물문〉외떡잎식물강〉백합과
원산지 한국
높이 50㎝
개화기 7~8월
결실기 9월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자생하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개설]

뻐꾹나리는 순창군 회문산을 비롯하여 주로 백양산, 두륜산, 조계산 같은 남부 지방 숲 속에 분포한다. 산림청 지정 희귀 식물 217종 중 보존 우선순위 97번인 한국 특산종이다. 꼴뚝나리, 외계화, 꼴뚜기꽃이라고도 한다.

[형태]

높이는 50㎝에 달하고, 한 포기에서 여러 대가 나와 자란다. 잎은 어긋나는 넓은 타원형 또는 거꾸로 세운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고 길이 5~15㎝, 너비 2~7㎝로 끝이 뾰족하다. 밑 부분은 둥글고 원줄기를 거의 둘러싸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양면과 더불어 굵고 짧은 털이 있다. 꽃은 7월에 피기 시작하며 원줄기 끝과 가지 끝의 우산을 펼친 것처럼 달린다. 연한 자주색이며 꽃줄기에 짧은 털이 많고 꽃껍질의 열편은 6개로 겉에 털이 있다. 겉꽃 껍질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 밑 부분 근처에 주머니 같은 돌기가 있으며, 안쪽 꽃껍질은 바늘 모양으로 뾰족하고 겉꽃 껍질과 더불어 자주색 반점이 있다. 수술은 6개이며 수술대는 편평하고 윗부분이 말리며, 씨방은 긴 타원형으로 3실이고 끝이 3개로 갈라진 후 다시 2개씩 갈라진다. 9월경에 열매를 맺는다.

[생태]

뻐꾹나리는 종자 발아가 잘되며 햇빛이 많이 드는 곳보다 약간 그늘지며 배수가 잘되는 척박한 마사토 지역에 군락을 이루어 서식한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뻐꾹나리는 꽃잎의 무늬가 뻐꾸기 가슴 깃털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꽃봉오리가 꼴뚜기처럼 생겼다고 하여 꼴뚜기꽃이라고도 부른다. 어린 싹은 식용할 수 있으며, 화훼용으로 증식하여 보급하고 있어 경제적 가치가 높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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