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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0639
한자 石山里磨崖如來坐像
이칭/별칭 암불 바우,적성면 불암사지 마애 여래 좌상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 산130-1 불암산 중턱
시대 고려/고려 전기
집필자 양은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3년 5월 16일연표보기 - 석산리마애여래좌상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84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석산리마애여래좌상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현 소장처 불암사 터 -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 산130-1(N35° 26' 27.2"/E127° 11' 51.3")지도보기
성격 불상
재질 바위
크기(높이) 260㎝
소유자 국유
관리자 순창군
문화재 지정 번호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 불암사 터에 있는 고려 시대의 마애 여래 좌상.

[개설]

불암사 터의 중앙부 석축 서북 편 암반에 11~12세기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마애불이 조성되어 있다. 마애불은 서남향의 암면에 1 구의 좌불상으로 조각되어 있는데, 주민들은 암불 바우라고 부른다. 2003년 5월 16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8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석산리마애여래좌상(石山里磨崖如來坐像)의 상부에는 다른 암석을 인위적으로 덧대어 지붕 역할을 하도록 하였다. 암벽의 높이는 약 300㎝이고, 불상의 총 높이는 약 260㎝이고, 폭은 128㎝, 머리 높이는 75㎝, 광배(光背)의 높이는 172㎝, 어깨의 폭은 90㎝이다.

육계가 큼직하고 손발 머리에 눈은 약간 마멸되어 뚜렷하지 않다. 입술은 두터우며 양 볼에 살이 붙은 얼굴로 사각형에 가까울 정도로 비만형이다. 목이 짧아서 삼도(三道)는 몸의 상단에 걸쳐지게 표현되었으며, 어깨의 선은 자연스레 흘러내렸으나 약간 움츠린 모습으로 신체가 얼굴에 비해 유난히 작게 표현되었다. 오른손은 오른쪽 무릎 위에 놓고 손가락은 땅을 향한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취하고 있는 석가모니불이다. 왼손은 발 위에 놓아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였다. 다리는 결가부좌(結跏趺坐)하였으나 다리의 모습은 확실히 드러나지 않는다. 무릎 아래에는 원래 복련을 새긴 듯하나 현재로는 분명하지 않다.

법의는 통견의로서 양 옷깃이 크게 U자를 이루고 아래로 내려오면서 의문(衣紋)은 힘이 없어지며 완만한 호선을 긋고 있다. 원형의 머리 광배는 띠 돌림을 양각하였고, 그 내부에 구름무늬를 조각하였다. 배 모양의 불상 몸체의 광배는 밖을 음각하여 내부를 돌출시키고 외선 밖에서 타오르는 화염문(火焰紋)을 조각하여 장식한 듯하다. 오른쪽 대좌(臺座) 부분이 약간 떨어져 나간 것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보존 상태가 좋은 편이다.

[특징]

평평한 바위 면에 도광(道光)과 신광(身光), 불신, 대좌 등을 얕은 부조로 조각하였는데, 전체적으로 신체에 비해 얼굴이 큰 편이다. 특히 광배는 다른 마애불에서 보기 드문 형태로서 광배 끝의 주변과 주광, 그리고 입술에 붉은 칠을 한 것처럼 약간 붉은 색을 띠고 있는 게 특징이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정** 석산리마애여래좌상은 고유명사(문화재)로 명칭을 붙여서 써야 됨
문화재청 고시문 확인요망
  • 답변
  • 디지털순창문화대전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식 문화재 지정 명칭은 석산리마애여래좌상이 맞습니다. 다만 근래 문화재 명칭은 의미 단위로 띄어쓰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추세이며, 향토문화전자대전에서는 검색의 편의를 위해 가급적 의미 단위로 띄어쓰고 있으니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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