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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리 고분 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0648
한자 同心里古墳-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능묘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동심리 동심 마을
시대 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곽장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3년 - 동심리 고분 떼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소재지 동심리 고분 떼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동심리 동심 마을 지도보기
성격 고분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동심리에 있는 조선 시대 4기의 회곽묘.

[위치]

순창군 동계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717호선을 따라 임실군 강진면 방면으로 가면 동심 제2 저수지 부근에 순창군 동계면 동심리 동심 마을이 있다. 동심 마을은 무량산[586.4m] 남동쪽 기슭 하단부로, 마을 동쪽에 비교적 넓은 일제들과 참새암들이 펼쳐져 있다. 지방도 717호선 서쪽 동심 제2 저수지와 동심 제3 저수지 사이 동서로 뻗은 산줄기 정상부에 동심리 고분 떼가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3년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순창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제작을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에서 학계에 존재가 보고되었다. 2013년 군산 대학교 박물관 주관으로 순창군 문화 유적 분포 양상 및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지표 조사가 추가로 이루어졌다.

[형태]

4기의 회곽묘(灰槨墓)가 심하게 훼손된 상태로 지표면에 노출되어 있다. 회곽묘는 풍화암반층을 파내 무덤구덩이[墓壙]를 마련하고 안쪽에 회(灰)로 외곽을 만든 뒤 시신을 모신 목관을 안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회곽의 보존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3호분은 길이 192㎝, 너비 70㎝이며, 회곽 두께는 23㎝이다. 다른 회곽묘는 심하게 파괴되고 유실되어 유구(遺構)의 속성을 상세하게 파악하지 못하였다.

[출토 유물]

유물은 수습되지 않았다.

[현황]

동심리 고분 떼 지역은 무량산에서 남동쪽으로 길게 뻗어 내린 산줄기 정상부로 풍수지리상 명당에 속한다. 오래전 도굴 피해를 입어 4기의 회곽묘가 파헤쳐진 상태로 흉물스럽게 지표면에 노출되어 있어 순창군 등 행정 당국에서 정비 작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

[의의와 평가]

조선 시대 양반들이 즐겨 사용하던 대표적인 묘제가 회곽묘이다. 동심리 고분 떼는 4기의 회곽묘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조선 시대 순창군 장례 문화와 함께 당시 시대상 및 사회상을 연구하는 데 값진 자료로 판단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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